최근 매각 된 2가와 라파엣 팍 프레이스 코너의 아파트. <진천규 기자>
2가+라파옛
부동산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 LA 한인타운내 대형 아파트 거래가 줄을 잇고 있다.
코로나에 본사를 둔 ‘샌타로사 개발’은 2가와 라파옛 팍 플레이스 코너의 아파트(274 S. Lafayette)를 어바인의 ‘베스컴 그룹’로부터 1,800만달러에 매입했다.
지난 달 계약이 완료된 이 아파트는 1972년 지어진 3층 건물로 스튜디오~2베드룸 117유닛으로 구성됐다. 평균 렌트는 월 948달러로 총 렌탈 수입은 약 15만여달러.
‘샌타로사’측은 향후 24개월에 걸쳐 유닛당 1만5,000달러를 투입, 리노베이션을 할 계획이다.
리노베이션이 완료되면 현재 월 650달러선인 스튜디오의 렌트는 1,000달러로, 1,200달러 내외인 2베드룸은 2,000달러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거래를 중개한 ‘헨드릭스 & 파트너스’측 관계자는 “한인타운이 급팽창하고 있지만 서쪽은 행콕팍에 걸려 주춤한 반면 동진 현상은 가속회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류 부동산 투자업체들의 한인타운 대형 아파트 매입이 최근 러시를 이루고 있다. 올 들어 1가와 버질 인근 ‘에머랄드 테라스’가 5,200만여달러에 매각됐으며 크렌셔 인근 라파옛 팍 플레이스코너의 아파트는 1,550만달러에 팔렸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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