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영화.심형래 감독 등 소개
오는 14일 미 전국 2,000여개 영화관에서 개봉을 앞둔 심형래 감독의 블록버스터 영화 ‘디워(Dragon wars)의 미국진출과 흥행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뉴욕타임스 10일자 비즈니스 면에서 심 감독의 ‘디워’가 한국 영화업계에서는 가장 큰 액수인 3,000만 달러의 제작비를 투입하고 미국인 배우들을 출연시키는 등 할리웃 진출을 위한 영화라고 소개했다. 또 ‘디워’가 할리우드의 기준으로도 많은 마케팅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며
많은 외국 영화들이 몇 백 여개의 영화관에서 개봉되면 다행인 것에 비해, ‘디워’는 2,000개나 되는 상영관을 확보했으며, 다른 한국영화들과 달리 영어로 만들어졌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신문은 심형래 감독을 한국의 유명 코미디언이라고 소개하며, 심감독이 삼성과 소니로부터 홍보비를 지원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뉴욕타임스는 그간 한국 영화들의 미국 진출이 성공적이지 못했다며, 봉준호 감독의 ‘괴물(The Host)’만이 1,1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을 뿐이라고 ‘드래곤 워즈’의 흥행가능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잊지 않으면서도 한인들이 많은 로스앤젤레스 같은 곳에서는 많은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영화제작사는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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