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 전자 직원들이 힘찬 성장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우리 회사 최고-‘이오스 전자’
자체 건물 소유 가격 경쟁력 갖춰
주방가전도 주력… 내년 제2매장
2006년 봄 노스할리웃의 라피에스타 아웃렛 몰에 문을 연 ‘이오스 전자’(대표 숀 김)는 2만 스퀘어피트의 넓은 매장을 기반으로 고급 가전제품 전문점으로 자리잡았다.
이오스전자의 최대 장점은 대지 45만스퀘어피트, 건평 15만스퀘어피트, 주차대수 1,000대, 입주 테넌트 121개 업소로 많은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있는 샤핑몰의 앵커테넌트라는 사실이다.
냉장고, 세탁기, TV 등 고급 브랜드 취급 전문점으로 이미지를 구축해 온 이오스전자는 주력부분인 주방 가전 부문을 특화시키기 위해 매장 리모델링을 통해 실제 쇼룸 공사에 들어간다.
숀 김 사장은 “실제와 똑같은 모델룸을 만들어 주방을 리모델링하는 고객들이 어떻게 꾸밀 수 있는지 보여준다는 계획”이라면서 “이를 위한 컨설팅은 물론 견적을 뽑아주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오스전자는 LG, GE, 월풀, 키친에이드, 삼성, 메이텍, 젠에어 등의 딜러십을 갖고 있다.
대형 업체들인 베스트바이나 코스코보다도 싼 가격에 판매하겠다는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을 공략하고 있다.
김사장은 “건물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렌트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최저가격을 보장해주는 전략이 가능하다”면서 “한인과 타인종 고객 비율이 각각 반반”이라고 설명했다.
이오스 전자는 특히 한인 소비자들이 샌디에고와 프레즈노에서 찾아올 정도로 고객 비중이 늘어나면서 한인 마켓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축 콘도나 리모델링하는 호텔, 모텔 등과 거래선을 확보해 대량 공급에도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윌리엄 이 매니저는 “김치냉장고, 냉장고, 세탁기 등 주방가전쪽이 효자품목”이라면서 “발렌시아와 월넛의 창고로부터 제품을 빨리 공급받고, 총판업체들과도 신뢰를 구축해 원하는 제품을 즉시 공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주방가전쪽으로 특화포인트를 잡은 이오스 전자는 2008년 중반 제 2매장을 열어 명실공히 한인운영 가전 전문점으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
숀 김 사장은 “2개이상의 매장이 있으면 더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면서 “멤버십 시스템을 도입해 VIP 고객에게는 추가로 할인된 혜택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주소: 12727-B Sherman Way, North Hollywood, CA 91605
▲문의: (818)764-5889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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