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의회가 매년 전국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주최하고 있는 ‘의회미술공모전(Congressional Art Competition)’에서 한인 고교생 이지희(랭글리 11)양과 이소은(웃슨 11)양이 버지니아 10지구와 11지구에서 각각 1등에 입상했다.
이들 두명을 포함한 미 전역 각 지구 1등 수상작들은 오는 7월부터 의사당 빌딩에 1년간 전시된다.
특히 11지구에서는 박래규(웨스트 스프링필드 12)군이 2등, 김동욱(훼어팩스 11)군이 3등, 수잔 조(웃슨 11), 이호영(로빈슨 11), 이재라 양등 3명이 장려상을 수상, 한인 학생들이 상을 휩쓸었다.
8지구에서는 김민희양(토마스 제퍼슨 9)이 3등에 입상했다.
10지구 1등과 2등을 거머쥔 이지희양은 컵과 접시 등이 놓여진 식탁위 풍경을 정밀하게 그린 작품, 11지구 1등에 선정된 이소은양은 아크릴릭 페인팅 작품 ‘자화상’으로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이지희 양은 지난달 훼어팩스 레크레이션국에서 주최한 미술공모전 대상, 이소은 양은 훼어팩스 카운티 레크레이션국 주최 ‘태피스트리 포 투모로우’ 공모전 페인팅 부문 1등에 입상했었다.
짐 모랜 의원이 속한 8지구와 탐 데이비스 의원이 속한 11지구는 1인당 1점씩, 10지구는 1인당 5점씩의 작품을 출품하게 했다.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재능있는 미술 꿈나무 발굴을 위해 마련된 의회 미술공모전은 지난 1982년 첫 시작된 이후 전국적으로 각 연방하원의원이 속한 선거구별로 구분돼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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