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텍 총기 참사 사건 희생자들을 위한 한인 사회 기금모금에 한인단체들이 속속 참여하고 있다. 메릴랜드한인태권도협회(회장 최빙성)는 26일 열린 제 2회 워싱턴 총영사기 태권도대회에서 모금된 674달러 30센트를 범동포대책위원회에 전달했다. 또 북버지니아노인회(회장 박숙향)도 이날 임원들을 중심으로 거둔 성금 600달러를 범대위에 전달했다. (박숙향, 함만규, 정락호, 정창근, 최희태, 고호권, 김원노, 윤희경, 이광민, 김상곤, 주해칠, 김선경씨 각 50달러). 김태환 전 북버지니아한인회장은 500달러, 전성택 한인연합회 홍보부장은 200달러, 버크 용인태권도장(사범 이문형)은 100달러를 각각 범대위에 전달했다. 한편 범대위는 오는 28일(토) 오후 3시 훼어팩스 소재 수퍼 H마트에서 동포들을 대상으로 추모 기금모금 캠페인 펼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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