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학교도 세배와 전통 민속놀이등 개최
오클랜드 박물관은 설날인 18일(일) 아시아 각 민족이 참여하는 설날 축제(Lunar New Celebration)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1시부터 열릴 설날행사는 오클랜드 청년문화원의 풍물 공연을 비롯 중국커뮤니티의 래드 팬다 공연, 베트남과 캄보디아등의 전통 춤등이 선보인다. 또 일본 커뮤니티에서는 모찌 만들기와 차 시음등 행사를 준비하며 올리버 친의 북 사인회도 개최한다.
한편 한인사회 설 행사로는 상항한국학교(교장 이경이)와 산마테오한국학교(교장 임영숙) 학생들이 17일(토) 오전11시부터 상항한미노인회(회장 최봉준)를 방문, 어른들에게 세배를 드린다. 오클랜드 삼원회관에서는 17일 샌프란시스코 한인체육회(회장 월리엄 김)가 이스트베이 한미노인회(회장 윤석호) 회원들을 초청하여 점심 식사를 대접한후 최수경 무용단의 부채춤 공연등이 펼쳐진다.
또 이날 무궁화한국학교 (교장 장동구) 어린이들이 어른들에게 세배와 윷놀이도 하게 된다. 헤이워드 한국학교(교장 정해천)는 17일 오전11시 15분부터 제기차기,널띄기등 민속놀이와 학생들의 고전 무용도 선보일 계획이다.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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