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국학교 봄학기 개학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장 김정기, 교장 전성희) 봄학기 개학식이 지난 3일 낮 12시에 새크라멘토 한인 교육문화회관에서 100여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 김정기 이사장, 강상만 새크라멘토 한인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김정기 이사장은 이 자리에 있는 어린이들이 아주 특별한 존재이며, 한국어와 리더십을 함께 가르치는 한국학교에 다니는 것에 자랑스러움을 느껴야 한다는 말을 하고, 학생 학부모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학교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강상만 새크라멘토 한인회장은 어린이들에게 한국말과 우리 고유의 문화를 배워 한인 커뮤니티를 이끌고 주류 사회의 리더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로 부임한 전성희 교장은 언어는 문화 체험을 통하여 이루어지므로, 한국에 있는 학생들과 함께 교류하여 한국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는데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전성희 교장은 고학년을 위한 골프반이나 서예반을 구상하고 있으며, 개강 후라도 한국어와 SAT, Pre SAT 반의 등록을 계속 할 수 있으므로, 더욱 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의 봄학기 기간은 2월 3일에서 6월 2일 까지이다. 한국어 수업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12시 30분까지 한국어 2시간과 특별 활동 1시간으로 이루어진다. Pre SAT반은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까지이며, SAT 반은 금요일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 30분, 토요일 오후 1시에서 오후 4시 까지 이다.
<이현주 객원기자> hyunju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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