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축구협회 대표자회의…2월 중 회장단 구성 매듭예정
실리콘밸리 소속 축구동호회? 대표자 회의가 지난 1월 27일 저녁 6시 30분에 산호세 소재 시골집에서 가졌다. 이날 대표자 회의에는 꿈하나로, SV상록, 한얼, 태백 축구동호회 대표자 10 여명이 참석했다.
서양수 전 실리콘밸리 체육회장은 ‘축구 협회를 활성화하여 올 해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하는 미주 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자’ 면서 축구인의 화합을 당부하였다. 또한 박정현 실리콘밸리 채육회 회장대행은 체육회 재건을 강조하면서 축구 동호인들이 앞장서서 모범적인 축구협회로 거듭나길 바랬다.
실리콘밸리 축구협회는 2월 중에 정기총회를 통해 회장단을 구성하고, 세부 실천사항을 의논하기로 했다. 올 미주 체전에는 청년부와 장년부, 두 팀이 참가하기로 하였으며, 청년부 대표선수 선발과 감독은 한얼과 태백 축구회에서 장년부는 상록축구회에서 하기로 했다.
대표 선수들은 각 팀에서 추천한 선수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종교, 직장 축구 동호회에서 추천한 우수 선수들도 포함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대표선수 훈련은 3월경부터 산호세에 위치한 쟌 디 모건 팍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각 팀 대표자들은 화합 정신을 강조하면서 ‘투명한 협회 운영을 통해 모범적인 단체로 거듭나자’ 고 목소리를 함께 했다.
<안상석 객원기자> teamartisa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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