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을 통해 본 음악 세계 ” 세미나
이건용 전 한국 예술종합 학교 총장.
22일 UC산타크루즈, 23일 UC버클리 한국학센터
작곡가 이건용 교수(한국예술 종합학교 음악원)가 북가주를 방문. 오는 22일(월) 오후4시 UC 산타 크루즈 뮤직센터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23일(화) 오후4시에는 UC 버클리 한국학센터에서 세미나겸 토론회, 24일(수) 오후6시에는 오클랜드 오가네식당에서 열리는 서울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정지선)주최 만찬에 참석하게 된다.
UC 대학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이건용 교수의 세미나 주제는 “6개의 작품을 통해 본 나의 음악’(My Music- 6 piece)이다. 이번에 미국의 대학에서 세미나를 갖게 되는 이 교수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대학원에서 작곡을 전공했으며 79년 독일 프랑크프루트대학 작곡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그는 효성여대,서울대 음대(83-92년)를 거쳐 93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2002-2003년에는 동교 총장을 역임했었다.
이 교수는 196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한바 있으며 1980년 대한민국 무용제 음악상, 1995년 KBS 국악대상, 98년 금호음악상등을 수상했다. 그는 민족음악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작곡동인 ‘제3세대’를 결성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민족음악의 지평’ ‘한국 음악의 논리와 윤리’’ 민족 음악론’등이 있다. 작품으로는 1963년 ‘은혼에 부치는 노래’를 시작으로 가곡 ‘마른 강 두덕에서’등 수많은 합창과 실내악,찬송가곡을 갖고 있다.
이건용 교수의 주요 행사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 1월 22일(월) 오후 4시- 세계 음악 심포지움 세미나
장소 UC산타크루즈 뮤직센터 룸 136. 문의 전화(831)459-2758(김희경 교수)
▲ 1월 23일(화) 오후4시 UC 버클리 한국학센터 컨퍼런스 룸 6층
2223 Fulton St, Berkeley. 문의 전화 (510)643-6326<하양원 박사)
▲ 1월 24일(수) 오후6시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만찬. 오클랜드 오가네 식당 문의전화 정지선 동창회장 (510)224-0752. 손봉선 음대 동창회장 (650)320-8171.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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