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유나이티드 웨이와 공동 운영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관장 안혜미)가 유나이티드 웨이 실리콘밸리(United Way Silicon Valley)와 공동으로 24시간 핫라인 전화 ‘211’을 오는 2월 11일부터 개설, 운영한다.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상담 서비스 전화로 개설되는 ‘211’은 2월 11일부터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다국 언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으로, 영어에 능숙하지 못한 이일지라도 전화를 걸어 한국어 통역자를 요청하면 한미봉사회로 연결, 통역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211’ 전화를 통해 이민, 법률, 가정폭력 등 다양한 분야의 고민에 대해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다.
한미봉사회는 한국어 24시간 핫라인 전화 개설 및 창립 27주년 기념 행사를 2월 11일(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미봉사회 강당에 개최할 예정으로, 이날 한미봉사회의 발전에 공헌해 온 27명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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