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비틀기 자세
변비 해소·소화력 높여
옆구리 군살 제거 효과
우리는 평상시에 척추를 좌우로 비트는 운동을 하는 일이 거의 없다. 척추를 좌우로 비틀게 되면 옆구리의 근육을 강하게 수축시켜 줌으로써 옆구리의 군살을 제거하는 효과와 신경통 발병의 가장 큰 원인인 척추 교정을 시도하는 자세이다.
척추가 바로 잡히면 자연스럽게 내장의 위치를 정돈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 척추의 비틀림뿐 아니라 척추 신경계와 내장의 각 장기까지 자극해서 척추 신경의 압박에서 벗어나게 한다.
복부를 압박시켜 주무로 변비를 없애주는데 효과가 크며 소화력이 높아지고 기타 장 이상에도 큰 효과를 볼수 있다. 비틀기 자세는 비만 해소에 좋으며 외복사근과 내복사근을 움직여서 허리선을 아름답고 가늘게 만들어 준다.
■ 동작요령
1. 허리를 세우고 아랫배를 바싹 끌어당긴 자세로 앉는다.
2. 왼발을 들어서 오른발 무릎 바깥쪽에 세워놓는다.
3. 상체를 왼쪽으로 틀어서 오른 팔을 들어 팔꿈치로 왼쪽 무릎 바깥쪽을 밀면서 왼쪽 발목을 잡는다. 그때 숨을 내쉬면서 괄약근을 강하게 조이고 상체를 강하게 왼쪽으로 비틀어 준다. 이때 시선은 왼쪽 등뒤를 바라본다. 숨을 들이쉬면서 정면으로 돌아오고, 숨을 내쉬면서 몸을 풀어놓는다.
4. 같은 방법으로 양쪽을 번갈아 실시한다. 안 되는 쪽을 보다 강하게 비틀어 몸의 좌우 균형을 맞추도록 한다.
■ 효 과
1. 척추의 좌우균형을 맞추어주고 각 척추관절이 유연해진다.
2. 척추신경의 뿌리와 교감신경계를 조절하고 각 부위에 신선한 기혈의 움직임이 돌도록 한다.
3. 복부를 강하게 자극해서 대장의 노폐물을 배출한다.
4. 등과 엉덩이 근육을 풀어준다.
5. 간과 비위를 자극한다.
6. 마음을 평화롭게 유지시켜준다.
■ 주의 사항
자세가 완성되었을 때 한쪽 엉덩이가 들리면 오히려 좌우균형을 잃을 수 있으니 주의한다. 턱을 가슴으로 최대한 당겨서 척추 전체가 일자가 되도록 한다.
<케이시 최 요가월드 원장>
사진 진천규 기자
모델 리사 한(회원)
문의 요가월드 213-385-0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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