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인터내셔널 토너먼트 첫날 스케줄이 폭우에 쓸려 내려갔다. 4일 콜로라도주 캐슬락의 캐슬파인스 골프코스에서 벌어질 예정이던 대회 1라운드 경기는 이 지역에 쏟아진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 때문에 단 1명의 선수도 경기를 치르지 못한 채 5일로 연기됐다. 대회 관계자는 나머지 경기 일정을 상황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PGA투어에서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순연된 것은 올 시즌 1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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