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서 2일 미군 제트기 2대가 실종돼 승무원들을 수색하고 있다고 미군이 발표했다. 미군은 해병대 F/A-18 호넷 전투기 2대가 이날 오후 칼 빈슨 항공모함과 연락이 끊어졌다며 당시 전투기가 있던 지역에 교전이 있었음을 가리키는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라크에서 8건의 폭탄공격이 발생해 최소 13명의 이라크인들이 숨지고 50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 28일 임시 국회가 내각을 구성한 이후 저항세력의 공격으로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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