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교회 담임 박종화(오른쪽) 목사와 커네티컷제일교회(UCC소속) 담임 장호준 목사가 13일 본사를 방문했다.
박종화 목사는 15, 16일 커네티컷주 써필드에서 개최되는 137차 미연합그리스도교회(Uunited Church of Christ) 커네티컷 컨퍼런스에 키노트 스피커로 초청됐다.
한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종교분과위원장과 WCC(세계교회협의회) 중앙위원이기도 한 박종화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한 한미 교회의 선교적 과제’란 주제로 강연한다. 박 목사는 교회가 할 일은 화해와 평화다. 한반도 평화는 세계 평화의 핵심 중 하나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한미교회는 협력하여야 할 것이라며 특히 UCC는 역사적으로 평화를 추구해 온 교단이다. 이 교단에서 평화적 신앙고백을 현장에 묶어줄 책임이 있다. 도와 달라는 게 아니다. 우리는 도움 받고 UCC는 새로운 평화신학을 현장 중의 하나인 한반도에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연례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17일 싱스베리교회 초청설교, 18일 동암문화연구소(소장 전혜성 박사) 방문한 후 19일 귀국한다. 한편 장호준 목사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목사로 2000년 UCC에서 미국으로 초청한 케이스. 지금까지 커네티컷제일교회를 담임해 오고 있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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