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무용가 김영순(사진·화이트웨이브 무용단 예술감독)씨가 주관한 2004년 덤보 댄스 페스티벌이 14∼17일 화이트웨이브 무용단의 공연장 ‘존 라이언 극장’(25 Jay Street, Brooklyn)에서 열린다.
제3회 덤보 댄스 페스티벌은 뉴욕을 비롯 미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현대 무용단과 신인 안무가들이 대거 출연하며 참가인원만 350 여명에 이르는 무용축제이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박양우)과 뉴욕시 문화국 후원으로 화이트웨이브 김영순 현대 무용단과 실버브라운 댄스, 엄스, 즈비댄스 등 85개 무용단이 참가한다.
페스티벌 첫날인 14일 오후 7시 페스티벌 전야제인 갈라 공연에는 리셉션과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무용 공연, 뷔페 디너로 진행된다. 입장료는 1인당 100달러이며 이날 입장료 수익금은 화이트 웨이브의 가장 큰 2개의 연중행사인 덤보 페스티벌과 ‘쿨 뉴욕 2005 댄스 페스티벌’의 프로그램에 쓰여진다.
덤보 무용제는 덤보아트센터 주관의 제8회 덤보 예술축제(D.U.M.B.O. Art Under the Bridge Festival)의 일환으로 열린다. 이 축제는 제2의 소호라 불리는 덤보 지역 30개 블럭 에 걸쳐, 건물 벽과 거리, 강가, 공원, 갤러리, 공연장 등 실내 및 야외에서 현대 미술, 음악, 무용, 영화를 보여주며 25만명의 관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덤보 예술축제는 14일 화이트웨이브의 갈라공연을 시작으로 15일(오후5∼7시), 16일(오후 2∼4시, 오후 5∼7시, 오후 8∼10시), 17일(오후 1∼3시) 브루클린과 다리 사이에 위치한 강변에 자리 잡은 엠파이어 풀턴 페리 스테이트 팍에서 야외 공연이 벌어진 뒤 17일 오후 4∼
7시 화이트 웨이브에서 막 내린다.
▲문의: 718-855-8822
▲웹사이트: www.whitewaveda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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