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국악원(원장 박윤숙) 단원 강유선씨가 임이조 춤인생 50년 기념공연 ‘월인천강’ 무대에 오른다.
강씨는 준무형문화재인 임이조씨의 춤꾼 외길 인생 50주년을 맞아 19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대강당에서 열리는 ‘월인천강’ 공연에서 입춤과 한량무를 선보이고 창작무에도 참여한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문화재청, 국악협회, 우봉전통춤보존회, KBS, 국악방송 등이 후원하며 한국의 춤의 무대화와 방송매체에 의한 스타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온 임씨의 춤 인생을 집대성한 무대를 보여준다.
퀸즈 칼리지에서 무용을 전공 중인 강씨는 임이조씨에게 사사했고 2002년 미주한국국악예술경연대회 종합 대상, 2003년 전주대사습놀이 3등과 남원춘향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뉴욕한국국악원 단원이자 한인 2세들을 지도하는 강사로 우리의 춤을 알리고 있다.곧 설립될 사단법인 한국전통춤연구회 뉴욕지부의 지부장을 맡게 될 예정이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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