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기독실업인회(회장 최영태 집사)는 16일 정오 뉴욕곰탕하우스에서 제358차 오찬기도회를 개최했다.
기도회에서 박상일(사랑제일교회) 목사는 고린도전서 13장11-13절을 인용, ‘위대한 것’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남북전쟁 시절 샌디에고에 사는 여인의 아들이 남북전쟁에 참가했다. 하루는 아들로부터 전화가 왔다. 아들은 어머니에게 ‘눈, 팔, 다리가 하나씩 없는 친구가 갈데가 없는데 우리 집에 데려다가 살게 해 줄 수 있느냐?’라고 물었다. 어머니는 ‘할 수 없다’고 대답했다. 그런데 3일 후 군대에서 아들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받았다. 아들의 시신을 보니 눈, 팔, 다리가 하나씩 없었다. 어머니의 말을 듣고는 아들이 자살한 것이다. 우리는 약한 자, 천한 자, 작은 자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17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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