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롱아일랜드 시티의 소크라테스 조각공원 주최 한국 문화 축제가 1일 뉴욕한국일보 특별 후원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한국문화축제는 지난 7월21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영화상영, 민속 음식, 음악, 무용 등 다양한 문화를 소개해온 퀸즈 다민족 문화 축제 ‘아웃도어 시네마’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오후 7시부터 펼쳐진 행사는 손인자 무용단의 한국 전통 무용 공연, 한인 비디오 아티스트 하준수씨의 비디오 작품, 한국 영화 ‘취화선’ 상영으로 이어졌다. 이스트리버에 위치한 소크라테스 강변 조각 공원을 찾은 주민 200 여명은 시원한 강변 바람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며 장고춤, 부채춤, 아리랑 춤 등 화려한 전통 춤과 영상미가 뛰어난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을
감상했다.
공원 한 쪽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한인 식당 ‘초가’가 선보인 구절판과 김밥 등 한국 음식이 인기를 끌었다.
이 행사는 뉴욕시와 퀸즈보로, 뉴욕시 공원국의 지원을 받아, 본보 외에도 미영상박물관, 뉴욕한국문화원, 뉴욕타임스 등이 후원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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