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총회장 황은영 목사)는 12일 오후 9시30분 뉴저지 쉐라톤호텔에서 제28회기 총회 임원 및 노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황은영(뉴저지 안디옥장로교회) 목사의 사회, 황보연준 목사의 기도, 총회장의 말씀으로 진행됐다. 총회장 황은영 목사는 열왕기상 8장1-6절을 인용해 설교했다.
황 목사는 신하들과 백성은 왕을 섬겨야 하듯 총회는 하나님을 가장 높이 섬겨야 하고 노회와 교회는 총회를 섬겨야 한다며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어깨에 메고 골고다 산상을 올라갔듯이 총회 임원들과 모든 노회장들은 임기동안 십자가를 메고 가는 심정으로 총회를 위해 열심을 다해 일해주기 바란다. 장자 교단으로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는 모범이 되는 총
회가 되도록 모두 힘써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순서는 서기의 업무보고, 총무보고, 회계보고, 외지 및 내지선교부 보고, 교육부보고, 고시부보고, 출판부 보고 등으로 계속됐고 협조사항이 논의 됐다.
황은영 목사는 총회장으로 있는 동안 산하 신학교를 철저히 관리 감독하겠다. 교단 연합을 위해 일하겠다.
선교 상설기구를 조직하겠다며 영어 노회를 활성화 시켜 한인 차세대를 위한 목회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 상비부와 교육부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의에서는 상회비 납부를 해줄 것, 주소록 업데이트, 각 노회의 정기보고가 제 날자에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할 것, 신학교특별관리위원회를 운영할 것, 총회의 은퇴 연금제도를 활성화 시킬 것 등을 토론했다.
기타 공지사항은 목사 신분증을 발행하고 총회 임원의 자격 기준으로 상회비를 적기에 완납해야 하며, 선교 정책에 전적으로 찬동 선교 발전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 등이다. 연석회의에는 직전 총회장 김경진 목사와 부총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미 전국의 각 노회장과 캐나다 노회장이 참석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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