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시작되는 독립기념일 연휴에 텍사스 주 고속도로 순찰대가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에 나서는 가운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오늘부터 뉴저지 주에서는 운전중 휴대폰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이를 위반시 250달러 까지의 벌금형이 부과된다. 지난 2001년 1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뉴욕 주는 실시이후 지난 4월말까지 27만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 티켓을 발부했다.
연휴를 기해 뉴저지 주나 뉴욕주를 여행하게 되는 운전자에게는 운전중 휴대폰 사용금지가 필히 알아야 될 사항인 가운데 미 고속도로 안전청(NHTSA)은 공로상을 운행하는 상용차량은 안전기준을 꼭 지켜 줄것을 요망하고 있다.
주 공안국(DPS) 고속도로 순찰대가 지난 6월8일부터 10일까지 주내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3,968대의 상업용 차량을 점검한 결과, 무려 29.5%인 1,171대의 차량이 안전장치 기준 미달로 판정됐으며 이 가운데 157명의 운전자는 중대한 안전규정 위반 사례가 발견돼 업무를 중지시켰다. 고속도로 순찰대는 주 공로상을 운행하는 상용차량의 안전장치 구비사항과 운전자의 운전면허 및 교통위반 사항 등을 점검, 이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연례 공로상 운행 차량들의 안전장비 점검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상용 차량 운전자의 상습 알콜 및 마약 복용유무도 그 점검대상이었다. 북미 무역자유협정에 의거 멕시코에서 캐나다로 운항하는 상용차량의 미 국내 각 주 고속도로상에서 치명적인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지난 1988년부터 상용차량안전동맹(CVSA)이 실시하고 있는 이 점검으로 인해 북 텍사스에서는 차량추돌 사고가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텍사스 주에서 안전점검 확인을 받으면 명백한 다른 안전결함이 발견되지 않는 이상 90일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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