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공인 회계사 이경림씨가 그리움과 사랑을 가득 담은 시집 ‘푸른 동산에 그리움이 가득하면’(타라그래픽스 출판)을 펴냈다.
’사랑이 다 사랑이 아닌 것을 별이 보이는 두 가슴만으로 알 수 있다. 온길 돌아보는 기다림이 있어 뒤따라온 사랑이 더욱 눈이 부시고...잠시나마 미움의 눈길이 내 얼굴에 떨어질 땐 그 눈동자에 미움이 썰물 되어 나갈 때까지 고개 숙이고 기다려야 한다. 그리하여 .사랑이 다 사랑이 되는 것은 두 가슴이 모두 별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작가는 ‘나의 사랑’이란 시에서처럼 어떤 그림보다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온 사랑과 가슴속에 품은 그리움을 맑고 투명한 시어로 노래하고 있다.
시인은 사랑을 주지 못하고 품고 사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품고 있는 사랑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혼신을 다해 줄 수 있는 씨앗이 되기를 바라는 60여 편의 주옥같은 시를 이 시집에 실었다.
이씨는 1968년 ‘문학예술지’에 시 ‘인형’으로 등단, 1990년 이후 미국내 한인 언론을 통해 시작품을 발표해왔다. 한국복지재단의 소년소녀 가장 돕기 성금 5달러를 보낼 경우 시집 한 권을 준다.
성금 보낼 곳: Payable to: Kyungrim Lee
25 New Street, Englewood Cliffs, NJ 07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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