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제일교회(박효성 목사)는 20일 태리타운 지역 노인 200여 명과 관공서 직원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베풀었다.
교회 창립 21주년 기념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해 열린 경로잔치는 참석자들에게 한국 고유의 음식으로 점심을 제공했고 이어진 순서에서 태리타운 경찰서 후원금 1,000달러와 지역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초청 연사 태리타운 시장 폴 제노씨는 뉴욕한인제일교회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한다는 소식을 항상 듣고 있었지만 오늘같이 크고 좋은 행사를 주최하여 지역 주민들과 한 가족처럼 사랑하고 아끼는 인정을 느낄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효성 목사는 우리는 서로 얼굴색과 피부색이 다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가운데 서로 사랑하고 희생하고 봉사하므로 미국에 사는 우리 모두가 한 가족 한 형제처럼 지낼 수 있게 된다며 한인교회는 항상 지역사회와 공조하고 협력하는 커뮤니티를 위한 교회가 되도록 계속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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