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을 저하 시키고 해독작용이 있으며 동맥경화와 고혈압·항암에 효능이 있는 블랙빈과 망고 샐러드.
채소 요리
연록색 야채 나른한 입맛 돋워
셀러리·피망·살사·파슬리등
매일 먹으면 질병 예방에 도움
“맛있는 야채요리도 즐기고 건강도 챙기세요”
연록색의 야채가 식탁에 많이 오르는 계절. 한국인들이 금방 뜯어온 봄나물로 나른한 입맛을 깨워내듯 서양인들도 각종 야채와 향긋한 허브로 샐러드를 비롯한 다양한 채소요리를 만들어낸다.
야채요리는 건강에도 좋지만 올바르게 잘 알고 섭취하면 각종 질병도 예방할 수 있다.
바른 식습관을 통한 건강관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건강관리교육협회(Eat2Heal Inc. USA·대표 한명학)가 지난 달 ‘질병예방을 위한 채소요리 강좌’를 열었다.
요리 클래스의 강사는 한국과 뉴저지의 건강관리교육협회에서 건강요리법 강의를 해온 정자경씨. 강좌에는 건강한 요리에 관심 있는 20여명의 회원이 모여 채소와 허브의 약리 작용을 이용한 질병예방 채소요리를 배웠다.
정자경씨는 이날 야채 요리법 개발 전문가답게 허브의 종류와 다듬는 법, 맛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부터 시작해 아루굴라 샐러드, 구운 피망요리, 망고 살사 등 다양한 건강 야채요리 만드는 법을 강의했다.
정씨는 “허브와 파슬리, 셀러리 등 야채가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막상 요리를 할 때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말하고 “야채를 이용해 각종 수프와 소스, 샐러드를 만들어 매일 먹는 습관을 들이면 항 암, 각종 질병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각종 소스에 들어가는 베이즐 잎은 식욕을 돋우는 향이 있어 차로 많이 마시는데 특히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 좋으며 양파는 혈액 응고 현상을 억제해 심혈관 질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야채가 듬뿍, 건강이 살아있는 식탁으로 메뉴를 바꿔보자. 정자경씨의 야채요리 여섯가지, 그 효능과 레서피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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