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베트남 어린이들에 어린이날 선물 전달
‘마음씨도 꽃미남!’
영화배우 장동건이 ‘천사표 마음’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장동건은 6일 오후 선천성 심장병 수술을 위해 한국을 찾은 베트남 어린이 3명에게 뒤늦은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장동건의 한 측근은 “그가 우연히 신문기사를 통해 이들 베트남 어린이 3명의 사연을 접하고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판 헤인 띤(15),레 민 띳(7),짠 투언 콰(7) 등 3명은 한국심장재단의 후원으로 지난 4월26일 경희의료원에서 심장질환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치료 중이다.
장동건은 신문기사를 읽다가 “완쾌되면 장동건 아저씨처럼 멋진 영화배우가 되겠다”는 베트남 어린이의 말에 큰 감동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건은 그가 ‘한류스타’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베트남의 어린이들이어서 더욱 가슴아파했다는 게 측근의 전언이다. 이에 따라 장동건은 이들을 위해 자신의 사진과 아이들에게 필요할 만한 선물들을 마련해 전달하기로 마음먹었다.
장동건은 이날 중국으로 영화 ‘무극’(영문 제목 ‘더 프로미스’) 촬영차 떠나기 직전 측근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장동건의 측근은 “그가 6일 오전 출국하기 직전까지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무슨 선물을 해야할지 고민했다”면서 “가격보다는 뜻깊은 선물이어서 무엇인지 말하지 않더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고규대 enter@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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