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 스포츠
와일드에 3연승…4대0
NHL 결승진출 ‘눈앞’
애나하임 마이티덕스가 구단사상 첫 NHL 결승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마이티덕스는 14일 애나하임 애로우헤드 폰드에서 벌어진 미네소타 와일드와의 서부 컨퍼런스 결승시리즈(7전4선승제) 3차전에서 3경기 연속 셧아웃을 기록한 골키퍼 장-세바스천 지게르(25)의 선방(35세이브)과 폴 카리야의 2골에 힘입어 4-0으로 완승, ‘꿈의 무대’ 스탠리컵 파이널에 한발 앞으로 다가섰다.
와일드의 한인 공격수 리처드 박은 이날 약 12분 동안 아이스에 올라 슛 1개를 쏘는데 그쳤다.
마이티덕스는 16일 올 포스트시즌 11승2패를 기록중인 홈 아이스에서 결승 진출을 마무리지을 수 있다.
<이규태 기자>
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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