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 스포츠
NHL의 한인스타 리처드 박(미네소타 와일드)이 남가주에 온다. 15일 애나하임폰드에서 열리는 애나하임 마이티덕스와의 서부 결승시리즈(7전4선승제)에서 3차전에서 대반격을 노린다.
리처드 박을 공격수로 앞세운 와일드는 2연패의 코너에 몰려있다. 그러나 끈질기다. 1∼2회전 플레이오프 시리즈 연속 1승3패의 벼랑 끝에서 살아나 이 자리에 선 ‘벼랑 끝 전술의 귀재’다. 와일드는 한번만 더 지면 탈락하는 ‘일리미네이션’ 경기에서 6연승을 기록중이라 마이티덕스로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
사진은 지난 12일 2차전의 2피리어드에서 마이티덕스의 커트 사워(오른쪽)가 와일드 골키퍼 드웨인 롤로슨(가운데)과 수비수 서르게이 졸톡을 제치고 골을 터뜨리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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