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26일까지 LA뮤직센터내 아맨손 극장
유명 극작가 폴 오스본 원작의 연극 ‘7시에 오는 아침’(Morning’s at Seven)이 지난 11일부터 내년1월26일까지 LA뮤직센터내 아맨손 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토니상 수상 후보에 올랐던 9명의 초호화 배역들이 출연하는 이 연극은 코미디물로 1938년 중서부 타운의 한 작은 마을을 무대로 한 집에서 함께 살아온 황혼기에 접어든 노인들의 평범한 생활을 그리고 있다.
이 작품은 노인들이 여생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를 고민하면서도 비관적이지않고 낙천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코믹하게 엮어내어 잔잔한 감동을 던져주고 있다.
등장 인물들은 40-50대로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내게 할 정도로 코믹스러운 대화들이 많다.
이 공연은 화-금요일에는 저녁 8시, 일요일에는 저녁 7시30분, 토요일은 오후 2, 8시, 일요일은 오후 2시에 각각 열린다. 티켓은 평일에는 20, 30, 55달러, 토요일 오후 2, 8시와 일요일 오후 2시는 25, 35, 60달러이다.
(213)628-2772, www.TaperAhmans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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