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자위한 의료선교회 돕기
21일 콜번스쿨 오브 퍼포밍 아츠 지퍼홀
한국의 유명 원로 성악가인 베이스 오현명씨(사진· 78)가 장애인을 위한 의료선교회를 돕는 ‘성가의 밤‘과 남가주 한인 원로음악인회에서 주관하는 음악 행사에 출연하기 위해 16일 LA를 방문했다.
58년째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이번 음악회에서 한인들에게 친숙한 성가곡과 한국가곡 및 한국 성가곡을 주로 선사할 예정으로 남가주 한인 원로 성악가들과 ‘감동’의 무대를 펼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한양대 명예교수인 그는 “미주지역에서 가곡의 밤과 같은 음악 행사들이 자주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번 음악회에서는 한국 성가곡을 많이 부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여러 차례 미국 순회공연을 해온 그는 미주 지역에 우수한 한인 음악인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음악은 테크닉도 중요하지만 예술이기 때문에 표현으로 감동을 주어야 한다”며 “음악인들은 부단한 자기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1일 오후 7시30분 콜번 스쿨 오브 퍼포밍 아츠 지퍼 홀에서 장애인 의료선교지원을 위한 성가의 밤 행사에 참가한 후, 28일에는 오후 7시30분 미주 평안교회에서 열리는 남가주 한인원로음악인회 주관의 ‘사랑의 음악회’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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