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쇼이, 키로프와 함께 러시아의 유서 깊은 발레단으로 알려진 펌스테이트 발레단이 프로코피에프의 낭만적인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과 ‘신데렐라’를 공연한다.
지난 1870년 설립된 교육기관 차이코프스키 펌스테이트 아카데믹 오페라 앤 발레 시어터의 산하인 이 발레단은 1926년 ‘지젤’을 성황리에 초연해 기량을 인정받았고 모든 단원을 학교 졸업생들로 구성하고 있는 역사 있는 발레단이다.
이번 무대에는 러시아 ‘국민의 예술가’로 뽑힌 촉망받는 신세대 프리마 발레리나 엘레나 쿨라지나 등 정상급 무용수들이 주역으로 올라 70명의 단원들과 호흡을 맞추며 50여명의 전속 심퍼니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준다.
프로코피에프의 감성적 선율과 니콜라이 보야르치코프의 안무를 바탕으로 펼쳐질 ‘로미오와 줄리엣’은 12일 밤 8시, 14일 오후 2시에 걸쳐 선보이며, 프로코피에프의 음악에 올렉 비노그라도프가 안무한 ‘신데렐라’는 13일 오후 2시, 밤 8시에 펼쳐진다. 장소는 세리토스 퍼포밍아츠센터 (12700 Center Court Drive.) 티켓 17, 37, 42, 47달러. 문의 (800) 300-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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