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오페라, 오페라퍼시픽 등 주류무대에서 활동하는 한인 성악가가 포함된 혼성중창단 ‘펠리체 싱어즈’ (Felice Singers)가 결성됐다.
한창 왕성한 음악활동을 펼치는 20대∼40대의 이들은 현재 소프라노, 테너, 베이스 등 일단 10명의 단출한 단원으로 시작했으나 앞으로 지속적인 단원 영입에 나서 규모 있는 중창단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디렉터 테너 이준실씨는 "음악적 열정을 지닌 성악가들이 함께 모여 한인들을 위한 공연을 자주 여는 한편 각종 콩쿨과 오디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전반적인 음악계의 발전을 도모할 생각"이라고 결성 배경을 설명했다.
펠리체 싱어즈는 4월6일 밤 7시 카페 토스카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다. 창단기념으로 준비된 이 디너쇼는 50여명의 관객들을 초대해 아담한 콘서트로 꾸며진다. 이날 단원들은 도니젯티, 풋치니, 모차르트, 롯시니 등의 유명 오페라에 담긴 듣기 좋은 아리아들을 레퍼토리로 선사할 예정이다.
페리체 싱어즈의 단원은 소프라노 김은미, 길명은, 박은미, 진복일, 황윤정씨, 테너 이준실, 최준철씨, 베이스 오상환씨, 피아니스트 김은혜, 김주영씨이다.
장소 842 S. La Brea Ave. 문의 (323)469-5655 (213) 393-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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