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리스트 김소혜씨 바이얼리니스트 남승원씨
▶ 30일 바이올라대 캘버리 채플
유럽과 뉴욕에서 수학한 실력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30일 오후 5시 리사이틀 무대를 갖는다. 장소는 바이올라대학내 캘버리 채플(Calvary Chapel).
이번 연주는 근래에 LA에 정착한 이들이 한인 사회에 그 기량을 알리는 무대로 의의를 지닌다.
서울음대와 줄리어드를 졸업한 첼리스트 김소혜씨는 번스타인이 이끄는 퍼시픽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에 속해 일본순회공연을 마치고 링컨센터에서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현재 USC에서 박사 과정중에 있다. 이화여대와 잘스부르크 모차르토임 음대에서 연주자 과정을 마친 바이얼리니스트 남승원씨는 오스트리아 케른트너 란데스 심퍼니에서 제1 바이얼린으로 활약했고 현재 USC 손튼 심퍼니의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각각의 리사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남씨는 모차르트의 ‘바이얼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G장조’, 바르톡의 ‘바이얼린과 피아노를 위한 랩소디 1번’등 귀에 익숙하고 부드러운 선율을 전하며 김씨는 라흐마니노프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보칼리스 14번’, 바흐의 ‘첼로 독주곡 1번 G장조’ 등 듣기 편안한 곡들을 현 위로 불러낸다. 피아노 반주는 김경주씨와 크레이그 리치가 맡는다.
김씨와 남씨는 “상대적으로 성악이 주류를 이루는 한인 음악계에 기악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며 “연주곡목은 일반인들이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것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주소 13800 Biola Ave. La Mirada.
문의 (562) 505-3309 (310) 995-9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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