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 최대 행사 ‘한인축제’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축제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한인축제’ 행사의 하나로 가든그로브 블러버드에서 화려하게 진행될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셜로는 최근 LA경찰국 서부지역 부본장으로 승진한 폴 김 커맨더를 초청키로 결정됐다.
축제 주관처인 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기홍)는 6일 퍼레이드를 비롯, 올스타 쇼, 거북이마라톤, 외국인 노래자랑, 무료 건강검진, 씨름대회, 한국 고전무용 공연 등 다채롭게 꾸며질 축제 행사일정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축제는 전야제의 형식으로 4월16일 오후 7시 디즈니랜드 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남가주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일정에 들어간다. 남가주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제적인 개막식은 4월19일 오후 7시30분 축제장인 ‘가든스퀘어 팍’(뉴서울 BBQ부페 주차장) 메인 무대에서 열린다. 축제는 21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3일간 진행된다.
축제의 주요 행사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장터 및 카니발 오픈(19일 정오) ▲거북이 마라톤대회(20일 오후 2시, 가든그로브 블러버드) ▲퍼레이드(20일 오후 3시) ▲외국인 노래경연대회(20일 오후 7시) ▲올스타쇼(20일 오후 8시)
OC 한인사회에서 축제가 열리는 것은 올해로 19번째.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축제는 9·11테러로 연기됐으며 이에 따라 4월에 축제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희망찬 도약’으로 결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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