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개막전날까지도 리그축소(Contraction)는 가능하다.’
메이저리그 고위관계자가 또 다시 시즌 시작 전에 리그 축소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고 나섰다. 메이저리그 운영담당 부회장 샌디 얼더슨은 30일 USA투데이와의 회견에서 리그 축소가 단시간내에 이뤄질 수 있다며 개막일 전날까지도 리그축소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일단 시즌이 시작되면 (리그 축소가) 약간 어려워지겠지만 실제로 얼마나 시간이 필요하게 될 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6일 구단주들의 승인을 얻은 리그 축소는 현재 여러 소송에 발목이 잡혀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한 상태. 특히 스프링 트레이닝 시작이 약 보름 앞으로 다가온 현 시점에서 시즌 전 리그축소는 이미 물 건너간 일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럼에도 불구, 버드 실릭 커미셔너과 얼더슨은 비롯한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은 리그 축소 강행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으며 올 시즌이 어렵다면 내년도에는 반드시 리그축소를 이뤄낼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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