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21일 애나하임에서 발생한 증오범죄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경찰국과 관련 단체가 공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아태 커뮤니티 연맹은 애나하임 경찰국, 카운티 인간관계위원회, 아태 아메리칸 법률센터가 공조해 용의자에 대한 합성 인물 스케치 배포와 현상금을 걸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20일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오전 11시 랜초샌티아고 커뮤니티 칼리지(2323 N. Broadway)에서 있을 예정이다.
또 이번 사건 해결을 측면에서 후원하는 조직으로는 카운티 검찰, 로레타 산체스 의원 사무실 등 다수이며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한인회와 한인상공회의소가 협조하고 있다.
이번 증오범죄의 피해자는 선딥으로 알려진 파키스탄, 인도 등 남부 아시안 출신이며 가해자 그룹도 아시안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건은 선딥이 자신의 생일파티를 가족과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일단의 사람이 침입, 가족들과 선딥을 구타했다.
가해자들은 9월11일 테러로 이런 행위를 한다며 특히 선딥을 심하게 구타, 그의 턱을 부서지게 했다. 피해자는 부상으로 인해 아직도 일을 못하고 있는 상태다. 용의자 제보 (714)765-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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