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한인음악가협, 연말까지 3회걸쳐
▶ 3일 노태철씨 첫 강연
남가주한인음악가협회(회장 노혜숙)가 올 여름부터 연말까지 3회에 걸친 합창 또는 오케스트라 지휘법 세미나를 마련했다.
6월3일 오후6시 윌톤장로교회에서 열리는 지휘법 세미나 첫 번째 순서는 유럽서 활동하는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노태철씨의 ‘합창지휘자를 위한 오케스트라 지휘법’ 강연. 노태철씨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지휘를 공부하고 현재 오스트리아에 거주하면서 연 40회이상 연주를 소화하고 있다.
’브라암스 100주년 기념음악회’에 초청돼 사바리아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등 유럽 각국의 유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경력을 가졌으며 하이든 챔버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이기도 하다.
또 7월에는 한양대학교수로 한국 솔로이스트앙상블 지휘자인 나영수씨를 초청한 ‘합창지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어 11월 UCLA 교수 도널드 누엔의 ‘메시아 연주법’도 열린다.
조덕희 성악분과위원장은 "합창지휘자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지휘법 세미나는 처음"이라면서 "음악가협회가 한인사회 각계의 지휘자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휘자 배종훈씨가 지난 10년간 한국서 있었던 500개의 주요 지휘 세미나 테이프 신청을 무료로 받는다. 배종훈씨는 "신청자의 요청에 따라 원하는 세미나 테이프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미나 참석비는 10달러(원로 음악인 5달러).
문의 (714)736-9862 또는 (213)387-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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