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미디어로 ‘상상력의 세계’ 연출
▶ UCLA 해머 뮤지엄 - 6월 3일부터 열려
요즘 LA지역 젊은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UCLA 해머뮤지엄에서 6월3일부터 9월2일까지 열리는 ‘스냅샷’(Snapshot: New Art from Los Angeles).
민연희, 임원주, 린다 김씨등 한인작가들을 포함해 최근 미술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LA지역 젊은 작가 25명이 참가해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비디오등 시각미술 전반에 걸친 다양한 미디어의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요즘 세계 미술계는 LA지역 젊은 작가들의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전시회는 활동이 활발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LA지역 시각미술의 현주소를 조명해 보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5명 작가들의 작품만으로 이 지역 미술계 전체를 파악할 수는 없지만 전시회 주제가 말해주듯 한순간의 모습을 촬영하는 ‘스냅 사진’처럼 한 단면을 보여주기에는 충분할 것이다.
앤 필빈 UCLA 해머뮤지엄 관장은 "LA 미술계의 에너지와 생명력을 경험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작가들은 UCLA, 오티스, 칼아트등 LA지역에서 대학을 나와 이곳을 기반으로 미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촉망받는 작가들이다.
민연희, 임원주, 린다 김, 마크 브래드포드, 에드가 브라이언, 테사 채스틴, 레시아 돌 레시오, 마리 이스트만, 토마스 에제러, 크리스티 프릴즈, 모닉 반 젠더런, 캐티 그리난, 아이코 하치수카, 데브 라쿠스타, 리사 팹핀스키, 플로리안 마리어 아이첸, 토리 뉴커크, 조나산 필립처그, 스티브 로덴, 로날드 산토스, 비아 슈링겔호프, 알렉스 슬레이드, 로버트 스톤, 에릭 웨슬리, 에이미 휠러.
작가와의 대화는 6월10일-민연희, 에드가 브라이안, 알렉스 슬레이드, 6월24일-임원주, 코나스 에거러, 크리스티 프릴즈, 리사 리핀스키. 7월8일 패널토론회도 열린다.
주소 10899 Wilshire Blvd., LA (310)443-7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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