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계 젊은 층 겨냥한 영문 격월간
▶ 미국내 동양계 유명 배우, 가수 등 집중 조명
"동양계 젊은층을 겨냥한 연예 전문지 ‘YOLK’를 아시나요"
한인 스탠리 임씨를 주축으로 아시안 아메리칸 젊은이 5명의 야심찬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거진 ‘YOLK’가 요즘 영어권 아시안들 사이에서 적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늘씬한 팔등신 동양계 미인들의 반나에 가까운 사진이 표지를 장식해 더욱 눈길을 끄는 이 잡지는 할리웃을 비롯해 미국내 연예사업 무대에서 활동하는 유명 배우, 가수부터 에로틱 스타에 이르기까지 아시안 연예인들을 집중 조명하는 영문 격월간지.
백인일색의 연예 전문지에 식상한 동양계 젊은 세대의 ‘그들만의 이야기’를 전해주면서 공동체 의식인 ‘우리’라는 울타리속으로 끌어들여 친밀한 유대관계를 더해준다. 주요 타켓 연령은 18~35세.
에로틱 이미지로 할리웃에도 알려진 이승희씨를 비롯해 미스코리아 출신 한인 젊은 여성등 연예계서 활약하는 한인 젊은이들의 스토리도 자주 눈에 띤다.
미국내에서 동양계를 겨냥한 잡지로는 ‘YOLK’와 함께 ‘A-매거진’ ‘자이언트 로봇’(Giant Robot·음악전문지)등 3개가 발행되고 있다. 이중 뉴욕에서 발행되는 ‘A-매거진’이 가장 먼저 생겨(90년대 초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연예전문지는 아니고 ‘자이언트 로봇’ 또한 음악을 전문으로 하고 있어 연예잡지로는 ‘YOLK’가 유일하다.
6년전 중국계 타미 탐(발행인)이 동양여인을 담은 달력 제작과정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창간한 이 잡지는 최근 재정등의 이유로 스탠리 임씨(공동대표겸 매니저)와 새 스탭진(총무담당 대니얼 나가미, 그래픽 디자이너 맥스 메디나, 홍보의 레난 발랑가)들이 가세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스탠리 임씨는 "LA는 물론이고 하와이, 뉴욕, 시카고등 미국 대도시와 홍콩, 싱가폴등 아시아까지 광범위한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YOLK’ 매거진과 관련된 판촉용 상품으로 ‘Got Rice?’’GenerAsian’등 동양적 이미지가 해학적으로 담겨있는 로고를 새긴 T셔츠와 모자, 앞치마, 스웻 스웨터등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구독료는 1년 15달러, 권당 4달러95센트.
문의 Yolk.com, Yolkshop.com 또는 (626)289-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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