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애가라 폭포에서 뛰어내리면 어떤 기분이 들까. 이런 비슷한 짜릿함과 공포감을 오렌지카운티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세계 최대 규모의 물놀이 활주궤도(water coaster)인 ‘페럴러스 플런지’(Perilous Plunge)가 15일부터 낫츠베리팜에서 선보이기 시작했다. 900만달러를 들여 완공한 이번 놀이기구는 모험, 흥분, 공포의 분위기를 한껏 맛볼 수 있게 그 높이도 기록적이다. 상승거리가 121피트로 나이애가라 폭포중 가장 낮은 곳보다 불과 34피트가 짧을 뿐이다. 또 64만명의 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정도의 4만갤런의 물이 매분마다 뿜어져 나와 그야말로 원없이 물에 잠길 수 있다.
보트를 타고 가는 시간은 1분30초에 최고 속력은 시속 50마일이며 총 궤도길이는 865피트이다.
일반성인 입장료 40달러이며 어린이 30달러(3세이하 무료). 인근 주민(우편번호 90000-93599지역)에게는 10달러를 특별 할인해 준다. 오후 4시 이후에는 모두 16달러95센트이다. 문의 (714)220-5211. 웹사이트 www.knot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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