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알링턴 트랜스포테이션 제너럴」이 「워싱턴 플라이어 택시」의 운영을 맡은 후 재고용되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택시 기사중에는 최근 몇 만달러를 들여 새로 택시를 구입한 사람도 있었다"고 말했다.
해고를 당한 사람들은 「워싱턴 플라이어 택시기사 조합」의 회장과 부회장, 그리고 다른 임원들을 포함해 총 49명. 이들은 지난해「워싱턴 플라이어」를 운영하던 「파로크 마수드」를 상대로 성공적인 항의 시위를 벌인 적이 있는데 기사조합의 압달라 나시르 회장은 "택시 기사들의 시위로 반사 이익을 얻은 사람들이 우리를 부당 해고했다"고 어이없어 했다.
0여명의 기사들은 1일 덜레스 공항 주변에서 시위를 벌였으며 나시르 회장은 "파업도 고려중"라고 밝혔다.
지난 3월 덜레스 공항당국은 지난 1989년부터 공항 택시를 운영해왔던 「파로크 마수드」를 제치고 「알링턴 트랜스포테이션 제너럴」과 새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그러나 「알링턴 트랜스포테이션 제너럴」의 챨스 킹 사장은 "이 조합 소속 직원들의 90% 이상을 다시 채용했다"고 주장하면서 "단지 기존의 모든 직원들을 만족시킬 만큼 충분한 일자리가 없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앞으로 이 회사는 「덜레스 택시 시스템스」라는 이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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