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의 중독성과 폐해를 절실히 느낀 사건을 오래 전에 다루었던 경험이 있다. 소위 좋은 집안 출신의 젊은이었는데 부모들은 한국에 있는 때문이었던지 애틀랜틱 시티를 옆집 드나들 듯…
[2013-09-28]내가 교육위원회 의장으로 있는 버지니아주 훼어팩스카운티 학군에서는 교장 선임시가능한 한 해당 학교의 구성원들의 의사를반영하도록 노력한다. 그래서 교장 자리가빌 경우 일단 학교 교…
[2013-09-27]10월 3일은 배달겨레의 개천(開天)-배달(신시)기-5911년과 아울러 우리최초의 국가인 단군조선개국일- 단기 4346년을 기념하는 아주 성스럽고 경사스러운 우리의 최대의 국경일…
[2013-09-27]비가 내렸다. 토요일 오후 3시경부터 하늘에 먹구름이 끼더니 이내 장대비에다 바람까지 몰아치니 이런 날 장사가 될 리도 없다싶고 친구들 만나서 소주잔이라도 기울였으면 하는 우울하…
[2013-09-26]사람들이 장거리 여행을 하는 방법에는 하늘, 바다 또는 육로(陸路) 이용이 있다. 우리 부부의 오랜 친구인 토니와 낸시 부부는 플로리다에서 워싱턴까지 그 먼 길을 직접 운전하고 …
[2013-09-26]2008년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각국가의 국민들이 해외에 투자했거나저금한 자산에 대한 세수를 확보하기위해 해외자산보고를 서로 협력하자는원칙이 맺어졌다. 이후에 미국에서는…
[2013-09-25]여름을 태운 재가 그리움 되어 늦 가을 모서리로 내려앉는다. 빛깔 고운 사랑도 엷은 불씨 되어 노을 따라 뜨겁도록 내려앉는다. 단풍에 배부른 숲도 요염하게 웃으며…
[2013-09-24]둥근 백설 깊은 옹달샘을 품고 있는 검은 섬 모든 것을 흡수하는 신비의 섬 세상과 구별하려 커튼으로 덥고 더러움을 맑은 물로 씻는 생수의 섬 매일 새롭…
[2013-09-24]사립처럼 문 달린 텃 밭에 거름을 훌훌 섞어서 손금에도 숨을 만큼 작은 배추씨를 뿌렸지 마음 속으로 노란 통 배추를 고랑마다 앉혀놓고는 아침 저녁 드나들었는데 …
[2013-09-21]흔적 없이 잘려나가는 무심한 죽음 붙잡아야 할것인지 버려야 할 것인지 분간할 겨를도 없이 소리 없이 가는 초침의 뒷모습 속절없이 육체는 세월과 떠 있다 …
[2013-09-21]살다간 자리 꽃 자리 그리운 거기 소박해서 아름다운 이웃들 모여 동네 꾸미고 여린 가슴 뜨거운 숨결 온종일 하늘 보며 작은 몸집에 씨앗 터질…
[2013-09-21]“나는 내 아들이 왜 그런 짓을 저질렀는지를 모릅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물어볼 수도 없습니다. 아론은 이제 아무에게도 해코지를 할 수 없는 곳에 있습니다. 그 점을 나는 고맙게…
[2013-09-21]두 주 전 워싱턴 포스트 1면에 난 기사 하나가 나를 화들짝 놀라게 했다. 내가 교육위원회 의장으로 있는 버지니아주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예산에 관한 것이었다. 그런데 해당 기사에…
[2013-09-20]내 나라를 떠난 사람은 고아로 떠난 사람도 원한으로 떠난 사람도 미워서 떠난 사람도 버리고 떠난 사람도 세월 속 그리움으로 조국이 가슴에 스며듭니다 고향을 …
[2013-09-20]형님 네 분, 누이 네 분이 위로 있는 나는 9남매의 막내다. 좋은 분들은 좋은데 갑(甲)의 행세를 하는 분이 있어서 막내로서 을(乙)로 살기가 힘들 때가 많았다. 심지어 형수마…
[2013-09-19]석양에 비낀 단풍잎이 고운 별무늬를 이루고, 꽃밭 담장 넘어 펼쳐있는 숲속의 아름드리나무에서 빨간 단풍잎이 뒤뜰에 떨어지며, 후드득 떨어지는 도토리를 부지런히 따라가는 다람쥐가 …
[2013-09-19]닭이 실수로 쪼아먹은 모래가 모래주머니에 가득하듯 내 가슴 속에도 서걱거리는 모래 한 줌 차있다 실수로 쪼아 먹은 모래알들이 있어 알곡들을 비비고 빻아서 하루를 살…
[2013-09-18]아름다운 장미꽃이 불평을 한다면 이해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미인이 자기가 못생겼다 하고, 꿀떡을 먹으면서도 쓰다고 하고, 큰 집에 살면서 집이 좁다고 하면 누가 이해하겠는가? …
[2013-09-18]한국의 국사교육이 교과서 검정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고있다. 이념적 역사관이 낳은 비극이다. 교육부는 지난 달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절차를 밟아 온 고교 현근대한국사 교과서 8종이 …
[2013-09-17]고슬고슬 쌀밥과 엿기름이 어우러졌다. 몇 시간 서로 통 안에 들어 앉아 사이 좋게 도란도란 얘기한다 얼마나 흘렀을까 흰눈이 위로 고개를 내밀어 다시 뜨겁게 불을 더한다…
[2013-09-17]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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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도널드 트럼프(사진·로이터) 전 대통령 측이 재집권 시 제3국 추방을 포함해 불법 이민자에 대한 전례 없이 강력한 단속을 위한 세부 정책을 짜…
코리안 벨가든 완공 12주년 및 한국문화 축제가 18일 버지니아 비엔나의 메도우락 식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제리 코널리 연방하원의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대규모 해고를 한 달 넘게 진행하면서 직원들이 매일 불안에 떨며 출근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20일 전했다.일론 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