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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가 안 나오는데 가래가 걸린 것처럼 느껴져요
십 수년 전 시카고에서 임상을 하고 있을 때의 이야기이다. 어느 날 오후 중년 흑인 여성 한분이 한의원 문을 열고 들어와 어두운 표정으로 잠깐 상담을 할 수 있겠는지, 혹여나 자…
[2019-12-18]심성으로 체질을 구별하는 방법: 태음인과 소음인
태음인: 꾸준하고 침착하다. 무슨 일이든 시작한 일, 맡은 일을 이루어 성취하는 데 장점이 있다. 어느 곳에서나 뿌리를 잘 내리고 쉽게 정착하는 재간이 있으며, 행정적인 일에 능…
[2019-12-18]손에 힘이 없어서 물건을 떨어뜨려요
최근 한 60대 여성이 교통사고 이후에 손이 힘이 약해지는 증상으로 내원하였다. 그전에도 조금씩 뒷목과 어깨쪽이 뻐근하고 당기는 증상은 있었는데, 불편하면 마사지를 한번 받으면 …
[2019-12-18]위대한 어머니께
만고 풍상 속에서 아들을 대통령으로키우신 위대한 어머니!10월 29일 2019년천상 본향으로 가셨으니전능하신 하느님께한반도의 평화를 위하여가나의 혼인 잔치 때처럼 때를 앞당겨 주…
[2019-12-18]박근혜 전 대통령 망명 고려를…
어떤 경우를 막론하고 내분이 극심한 나라치고 국운이 내리막길을 걷지 않는 예는 없다. 특히 국가 운영의 요체인 정치권의 내분이 도를 넘을 경우 나라의 모든 분야가 퇴락의 길로 접…
[2019-12-18]한반도 다시 긴장상태로
북미간에 험악한 설전이 다시 시작되었다. 이런 “말의 전쟁”은 핵 협상회담 재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쌍방이 사용하는 도발적 언사는 상호간의 군사력 시위를 동반하고 있다. …
[2019-12-17]메릴랜드 상록대학 종강식 소감
의학의 발달과 좋은 음식, 생활 환경의 개선 등 많은 요인으로 현대는 소위 100세 시대란 말을 종종 듣는다. 조금 바꾸어 말하면, 직장에서 은퇴 후에 오랜 기간을 더 살아내야 …
[2019-12-17]안홍균의 ‘로비라는 늪’을 읽고
1976년에서 1978년까지 3년 동안 워싱턴의 정가를 뒤흔들었던 코리아 게이트 사건은 미국과 한국의 정치역사 속으로 흘러 가버렸지만,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지금도 그 기억이 생…
[2019-12-16]권력자를 위한 군중시위 안된다
이 세상의 모든 권력은 남용되거나 부패하기 쉽다. 민주제도와 다당제도와 언론의 감시에도 불구하고 권력은 부패되고 남용된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이른바…
[2019-12-15]선출직 공직자의 봉급
지난 달 초 워싱턴 포스트 신문에서 버지니아 주 알링턴 카운티의 수퍼바이저 위원회 위원장이 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알링턴 카운티는 미국에서 가구당 평균 소득이…
[2019-12-15]될 만한 떡잎
겨울이다. 12월 중순에 접어들었다. 그러면 많이 추워야 한다. 한국은 많이 춥다는데 우리는 어제 겨우 첫눈이 왔다. 그것도 자는 동안 아주 조금. 첫눈의 낭만을 놓친 게 아쉽다…
[2019-12-12]2019년을 마감하면서
왠지 모를 분주함으로 한해를 마감하는 것은 비단 나만이 아닌 듯하다. 추수감사절을 지나면서 성탄절까지 항상 늘 북적대는 샤핑몰과 상점들을 보면서 연말특수라는 말을 실감하곤 한다.…
[2019-12-12]스테이징이 무엇인가? … 과연 효과가 있을까?
코끼리의 어느 부위를 만졌느냐의 따라 각자의 의견이 다르듯 사람들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핫한 동네에 있으면서도 사람들이 편안하고 착한 가격이라면 분명 인기가 좋아 빨리 해결될 거…
[2019-12-12]겨울철, 정신건강에도 온기를
날이 추워짐에 따라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위한 ‘겨울철 건강관리법’에 대한 정보들이 뉴스나 소셜미디어 등 이곳저곳에 소개되고 있다. 예를 들면,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신체적 질병…
[2019-12-12]하얀길
백설이 온누리 덮었네온갖 더러움 지저분한 소리들흡수해 버렸네그 맑고 하얀길 나는 걸었네소록소록 고운 소리예쁜 발자국 남길 줄 알았네바람불어 비틀비틀자갈밭 황토길 굴곡도 있었네멈출…
[2019-12-12]미국대학이 세계를 선도하는 이유
2019년 12월 9일 ‘미국이 대학을 선도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한국일보에 기고한 칼럼에서 김창호 교수는 “Publish or Perish (논문 아니면 사직)”이란 논문 중…
[2019-12-11]심성으로 체질을 구별하는 방법: 태양인과 소양인
사상의학의 가장 큰 특징은 심신을 일체로 보는 심신의학이라는 점이다. 마음 따로 몸 따로가 아니라 마음은 신체적 특징에 관련이 깊다. 체질에 따라 체형이 달라지는 만큼이나 그 심…
[2019-12-11]다른 약으로 바꾸어 주세요
며칠전에 어느 환자분께서 주일에 오후 늦게 전화를 걸어서 급한 상황이라서 그러는데 약국을 오픈을 해달라는 부탁의 전화를 받았다. 그래서 급히 교회일을 끝내고 저녁 늦게 약국 문을…
[2019-12-11]메디케어 플랜 변경후 해야 할 일
2020년 메디케어 플랜을 위한 연례 변경기간(AEP; Annual Election Period)이 12월 7일로 종료되었다. 메디케어 수혜자 각각의 건강상태와 경제적 여건, 메…
[2019-12-11]오바마케어의 종류
오바마케어에는 어떤 종류의 건강보험들이 있는지 알아보자.오바마케어에는 크게 4가지의 종류의 플랜들이 있다. 1) Bronze, 2) Silver, 3) Gold, 4) Plat…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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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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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등록금 인상 자제 노력 더 해야한다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마크 A. 시쎈 칼럼] 트럼프 승리를 파괴하는 백인 우월주의자들
-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한국춘추] 감사의 힘
- 김인자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장미의 이름, 진리의 이름
-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역사 속 하루] 태즈메이니아 섬 발견, 비극의 시작
- 최형욱 / 서울경제 기자
[만화경] AI 거품론과 ‘그린스펀 오판’
- 조재성 LA 포럼 회장·도시비평가
[조재성 박사의 두 도시 이야기] 코리아타운, 불완전함의 아름다움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재천 칼럼] 경제로 안보를 사는 시대
지사별 뉴스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올해로 99회를 맞이한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27일 맨하탄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케…
복수국적 한인2세 피해 방지 ‘국적유보 신고제’ 추진
라티노 이웃과 함께 땡스 기빙
추수감사절 아침,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겨울이 다가옴을 실감할 수 있었다. 도시빈민을 섬기는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
MA주 공공안전보안부장관에 진아 권
중서부 폭설로 추수감사절 연휴 주말 ‘항공대란’
추수감사절 연휴 주말인 29일 중서부 일대를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여객기 1천여편의 운항이 취소되고 수천 편의 운항이 지연됐다.항공편 추적…
피아니스트 조성진, 내년 1월 SF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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