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2월 설악산 ‘죽음의 계곡’에서 한국 산악사에 가장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듬해에 있을 히말라야 원정 훈련을 하던 대원들이 취침 중 눈사태를 맞아 10명 전원이 …
[2011-11-15]며칠 전 저먼타운에 사는 후배 목사가 이메일로 ‘일상에서 깊이 생각해 볼만한 내용’이라 보내 드린다면서 나이든 사람이 명심할 33가지를 보내 왔다.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2011-11-15]‘조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시인 안미영’씨의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전면광고(한국일보, 11월2일자) “박원순의 무지 몽매한 금 숟가락”은 안 시인이 언급한 ‘걱정’의 금도를 많이…
[2011-11-15]“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아메도 내 사랑아” 판소리에는 ‘사랑가’로 따로 떼어서 부르는 것은 없다. 춘향가 중에 사랑가 한 대목이 있는데,…
[2011-11-12]목요일 아침, 오전 성무일도를 마치고 여느 때와 같이 피아노에 앉아 요즈음 연습하고 있는 바하의 이탈리안 콘체르토 악보를 펴고 한 음 한 음 소리를 가슴에 새기고 있었다. 매일 …
[2011-11-12]지난 토요일엔 희한한 결혼식을 구경했다. 내 아내 쪽 조카와 그의 약혼녀가 고르고 고른 결혼 장소는 멕시코 캔쿤 부근 툴룸(Tulum)의 해변가 백사장이었다. 풀레야 아줄(푸른 …
[2011-11-12]가을이 꽤 깊었는데도 아직 날씨가 따스하다. 청명한 아침, 커피 잔을 손에 들고 양지바른 창가에 앉는다. 따끈한 한 모금 커피향이 나를 먼 곳으로 안내한다. 올해 내 나이 7…
[2011-11-11]내 교직경력 40년의 경력 중에 학급담임을 한 횟수는 몇 번 없었다. 학교를 옮겨 다니면서 초등, 중등학교 교직의 꽃인 담임 시절이 지금도 그립다. 정년퇴직을 했던 고등학교에…
[2011-11-11]날이 저물면, 풀벌레 소리가 제법 구슬프게 들린다. 분주한 중으로, 가끔은 세월이 스쳐가는 것조차 느낄 수 없음에, 이것이 과연 좋은 현상인가 아닌가로 고개를 갸웃거린다. 어느…
[2011-11-11]어스름 새벽 여울진 강가에 자욱하게 피어나는 물안개 밤 새워 피워 올린 하얀 구름처럼 넓은 강 이불 되어 춥다고 덮어주고 물소리 바람 소리 주고받던 밤 이…
[2011-11-11]가을 전어(錢魚)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말이 있으며 또 가을 전어 머리엔 깨가 서 말이란 말도 있다. “고추 당추 맵다해도 시집살이 더 매워라/ 무정스런 …
[2011-11-10]산은 오를수록 높고, 물은 건널수록 깊다. 산행(山行)은 정복보다 무사히 돌아오는 일이 중요하다. 산 사고는 천재(天災)보다 인재 때 가슴이 더 터진다. 산사랑은 숭고하고 아름다…
[2011-11-10]영국의 거부(巨富)인 피츠 제럴드는 아들이 열 살 때 아내를 잃었다. 상심이 컸던 그는 아들을 의지하고 살았으나 아들도 병을 얻어 20살도 되기 전에 하늘나라로 훌훌 가버렸다. …
[2011-11-10]지난 여름 미국의 민주당과 공화당은 여러 차례의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극적으로 연방정부 부채상안 증액 안에 합의했다. 디폴트(채무불이행)를 하루 앞두고 최악의 상황을 피해야 한다…
[2011-11-08]문일룡 변호사를 몇 년 전에 알게 되었다. 일을 같이 할 때도 있었고, 때로는 반대편의 변호사로서 싸우기도 했다. 문 변호사는 훼어팩스 카운티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명문 대…
[2011-11-08]며칠 전 TV 뉴스에서 버지니아 주 상원 의원 출마자의 유세 내용을 들었다. 그 내용 중에 충격적인 것은 자기는 일본해 대신에 동해 명칭을 지지한다는 것이었다. 그 출마자가 왜…
[2011-11-08]월요일 밤에는 정말 오래간만에 영화를 보러 갔다. 미국 영화제작자협회가 사용하는 영화 등급은 X(청소년 입장 불가 성인물) 또는 NC-17(17세 미만 입장 불가), R(Rest…
[2011-11-05]어렵고도 쉬운 인생의 숙제는 내가 누구인가를 아는 것이다. 인생의 불행은 남의 것에 눈을 돌릴 때이다. 우리는 초등학교 국어 시간에 바둑아, 순이야! 철수야!를 먼저 배운다. 그…
[2011-11-05]한 여름 무더위만큼 뜨겁게 언론을 달구었던 아이오와 공화당 대통령 후보 선거가 끝났다. 하지만 대통령 후보 중 제 일인자가 된 미셸 바크만(Michele Bachmann)의 …
[2011-11-04]충견은 예로부터 우리 인류와 가장 가까운 지혜롭고 용맹스런 동물로 주인과 가족에 변함없는 충성과 이들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치기에 의인화로 견공 또는 애칭으로 애견이라 부른다.…
[2011-11-04]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김인자 시인·수필가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최형욱 / 서울경제 기자
조재성 LA 포럼 회장·도시비평가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올해로 99회를 맞이한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27일 맨하탄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케…

추수감사절 아침,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겨울이 다가옴을 실감할 수 있었다. 도시빈민을 섬기는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

추수감사절 연휴 주말인 29일 중서부 일대를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여객기 1천여편의 운항이 취소되고 수천 편의 운항이 지연됐다.항공편 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