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 오피니언
>오피니언
우리 집
방이 두 개쯤 달린 작은 집이면 되겠지요 꽃도 피고 바람도 불고 겨울이면 눈도 하얗게 내리는 앞뜰에는 늘 밝은 등불이 켜있고 명절이면 이웃들이 문을 두드리고 우체통에…
[2013-10-15]실종된 정치, 정치의‘텔로스’를 찾아서
요즘 정치가 답답하다. 한국도 그렇고 미국도 크게 다르지 않다. 주위에서 정치에 대한 실망과 정치인에 대한 불신의 감정을 자주 만난다. 비단 정치인이 유머의 소재가 된 것은 어제…
[2013-10-14]가을 길
눈부신 햇살 속에 들국화 꽃향기 가득한 가을 밀려오는 가을 파도에 떨어져가는 단풍잎 연방정부 문을 열기 위해 대립에서 벗어나려는 민주·공화 줄 당기기… 미국 시민의…
[2013-10-12]가을의 은총
여름내 온몸 저리던 논밭 만삭이 되었습니다 노동에 닳아 텅 빈 육체는 건드려도 넘어집니다 울타리에 오그라드는 호박꽃잎에 담겨진 여유는 온 들판을 누렇게 칠해 가고도 남습니다…
[2013-10-12]부자들의 공화국(?)
이번 목요일 워싱턴포스트 사설란의 만평(漫評)은 ‘스칼리아 교리’라는 제목을 달았다. 대법원 건물에 쓰여진 ‘법 아래서의 평등한 정의’(Equal Justice under Law…
[2013-10-12]일본인 이승만, 한국인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가 제대로 평가되야 대한민국이 바로 설수가 있습니다" 만고 진리의 이 말은 2011년 10월 30일 한국일보가 보도한 3일간의 워싱턴에서 이승만 박사 기…
[2013-10-11]어느 가을 하루
시시각각 형형색색 변하는 아름다운 계절이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어 상록회 회원들과 웨스트 버지니아에 있는 사과밭에 갔다. 시선 닿는 곳 어디라도 풍요로운 계절인 만큼 사…
[2013-10-11]언어 공부
지난 주 토요일 워싱턴 지역의 제 8회 한미 국가조찬기도회가 열렸다. 아침 식사를 먼저하고 기도회로 모였는데 이날 말씀은 아시아인 중 최초로 미국연합감리교회 버지니아주 감독이 되…
[2013-10-11]연방정부 셧다운
미 의회가 새 회계연도 (2013년 10월 1일부터 2014년 9월 31일)의 예산을 승인 하지 않은 상태에서 연방정부 여러 부서의 기능이 정지된 상태다. 현역군인등 국가안보와…
[2013-10-10]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시간
사람은 잘난 사람, 못난 사람 할 것 없이 누구나 다 이 세상에 태어난 시간이 있고 떠나는 시간이 있다. 우리 삶은 그 시간의 흐름 속에 살아가고 있는데 때로는 인생의 아픔과 고…
[2013-10-10]수 국 (水菊)
저녁이면 더 처량하게 희고 누런 둥그런 얼굴 부석 부석한 모습이 피난가다 잃은 누이 닮아 보고 또 보던 그꽃 여기 있네 반가워 달려가 안기…
[2013-10-10]엄중한 과학의 경고
지난 9월말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는 전세계에서 모인 수백명의 과학자들이 고심을하고 있었다. 세계의 정책입안자들에게 보내는 제5차 기후보고서의 요약문의 발표시간이 촉박하게 다가오고…
[2013-10-09]‘대화록’과‘셧다운’
요사히 한·미 양국에서는 여야 정치권의치열한 공방 속에서 전개되는 쟁점들이 있다. 그 중 큰 쟁점 하나씩을 살펴보면, 한국에서는 2007년 10월 3일 노무현-김정일 정상회담의 …
[2013-10-09]가을의 연가(戀歌)
어느덧 조석(朝夕) 으로 서늘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한다. 낙엽이 나무위에 사뿐히 내려앉는 듯한 소리가 들리는듯하고 가을바람은 눈을 감아도 느낌만이래도 마음의 충만함을 느끼게 …
[2013-10-09]나는 영웅이다
케냐의 킵상이라는 마라토너가 지난 9월28일, 2013년 베를린 마라톤에서 2시간3분23초로 남자마라톤 세계신기록을갱신해 버렸다. 종전기록을 15초 앞당겼다. 2위는 42초 뒤진…
[2013-10-08]독서의 계절이 왔다
내가 한동대에서 11년간 가르치는 동안 가장 잊지 못할 추억가운데 하나는교수들의 자유토론 마당인‘ 독회’ (讀會)다. 나는 두개의 ‘독회’에 열심히 참석했다. 한 독회의 이름은 …
[2013-10-07]역사왜곡, 국정원, 진영논리
식민지 근대화론이라는 게 있다. 일제의 조선침략과 식민지배가 결과적으로 한국의 산업화와 근대화에 기여했다는 것이다. 주로 일본 우익 사학계가 일제의 한국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하여 …
[2013-10-05]6백만 달러의 사나이
얼마전 우연히 TV 채널을 돌리다 귀에 익은 목소리라 유심히 보니 그는 리 메이저스(Lee Majors)였다. 리 메이저스는 80년 초반 한 테스트 파일럿이 비행사고로 심한 부상…
[2013-10-05]식부(食夫)의 잡상
자기네들의 천 몇백년 역사에 비해 일천(日淺)하다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역사와 그 사실은 동반하는 예술 문화의 유산의 차이 때문인지 불란서 사람들은 미국 사람들을 우습게 보는 …
[2013-10-05]대서양의 석양
따가운 정열과 빛을 내뿜던 태양이 수평선 위에 멈추는 그 순간 나는 돌아서서 걸음을 재촉 합니다 그리움과 아쉬움을 가슴 깊이 안고서 석양마저 어두움의 그늘로 덮이면 …
[2013-10-05]
한국일보 안내광고
- 렌트/리스/하숙
- 구인구직
- 중고차
- 전문업체
- *베이사이드 넓고 깨끗한 집*
- Little Neck, $3500/월. 새로수리,
- *가까운 브롱스*
- *맨하탄 코리아타운*
- *스시 섹션 서브리스*
- 맨하탄5분 롱시티 렌트
- *35/파슨.1Br.코압 아파트,
- 노던 Blvd.167-17
- 맨하탄 스페이스 렌트
- 1
중국 수출 허가 대가로… “엔비디아, 매출 … - 2
김건희 구속심사 D-1 특검 의견서 제출…尹… - 3
베트남에 ‘각별한 관심’ 李대통령… ‘동남아… - 4
尹, 내란재판 4회 연속 불출석…당사자 없이… - 5
미국인 절반 “식료품비 스트레스”… “과자도… - 6
동유럽 따낸 스탈린처럼…푸틴, ‘제2의 포츠… - 7
이민자에 이어…트럼프, ‘워싱턴DC 노숙자·… - 8
관세 수입 늘었는데도…미국 재정 적자 1천9… - 9
“더 빨리 많이 걸으면…1만보 이하라도 심혈… - 10
트럼프, 백악관 오바마·부시 초상화 ‘구석에…
- 11
명문대 합격 노하우… 대학입시 최신 트렌드 … - 12
볼턴 “트럼프는 그 어떤 것보다 노벨평화상 … - 13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6.5%…6.8%p 하… - 14
李대통령 “한·베 1천500억불 교역 달성 … - 15
최준희, 故최진실 안경 쓴 생전 사진 공개.… - 16
고혈압, 눈에도 치명타… “자각 증상 없이 … - 17
특검, 김건희 ‘나토 목걸이’ 관련 정황 서… - 18
경찰, 이춘석 출국금지… ‘주식 차명거래’ … - 19
李대통령, 오늘 임시국무회의… ‘조국 사면’… - 20
“트럼프 우크라·가자 관점 바꾼 배경… 3
- 21
“양아치만도 못한 尹”·”계엄에 누가… 1 - 22
이영애, 73세 남편♥과..텃밭에서 농사지어… - 23
베선트 재무장관, “아직 협정체결 안된 무역… - 24
서하얀, ♥임창정 내조 제대로.. “내 남편… - 25
역시 AI산업이 돈방석…AI 스타트업… 2 - 26
정부, 美에 “폴리실리콘 관세 땐 투자 차질… - 27
尹 내란재판 4연속 불출석 전망…이제 구인?… - 28
尹 내일 내란재판 불출석할 듯…이젠 법원 강… - 29
공연 앞둔 올림픽공원 KSPO돔에 폭발 협박… - 30
“中, 트럼프 행정부에 AI칩 핵심부품 수출…
![[르포]](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08/09/20250809160329685.jpg)
오늘의 1면
오피니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한국춘추] 행복 공식
- 이희숙 시인ㆍ수필가
[금요단상] 여든 번째 광복의 햇살
최형욱 / 서울경제 논설위원일본 ‘와트-비트’ 전략
- 심상용 / 서울대학교미술관장
[미술 다시보기] 키스(kiss)의 두 의미
- 김후곤 변호사·전 서울고검장
[한국의 창] 사랑 없는 지식은 공허하다
김응화 김응화 무용연구소 원장 완고함을 품고, 변화에 숨통을 트다
지사별 뉴스
아무리 합법이라지만… 시도때도 없이‘남용’ 한인들 마리화나‘골머리’
중재 시스템 매뉴얼 마련 사급# 퀸즈 아스토리아 소재 신축 아파트에 거주하는 신모씨는 아파트 환기구를 통해 들어오는 마리화나 냄새로 큰 고통…
불체자 단속 시민제보 독려
25일 워싱턴서 한미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사진)이 오는 25일(월)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전날인 24일(일) 이 …
VA 센터빌고 교직원이 여학생 2명 임신중절 주선
코로나백신 음모론 빠진 30대 애틀랜타 CDC 본부 총격…경찰관 1명 사망
애틀랜타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본부 건물에 총기를 난사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숨진 범인이 평소 코로나19 백신 음모론에 빠져있었던 것으…
‘우운 문양목 애국지사 유해봉환식’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