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북극 그리고 알라스카에서 인류만이 아닌, 살아있는 모든 종(種)에 멸망의 징조가 나타나고 있으며 그곳 무수한 호수 밑에서 메탄 하이드레이트가 서서히 녹아 수백만개의 구멍에서…
[2012-12-12]산(山)은 아버지의 장엄한 모습 보드라운 어머니 품 이런가 젖가슴 뽀얀 계곡 사이로 가냘픈 폭포가 낯선 비탈길에 오르내리고 머언 오솔길이 통쾌하여라 낯선 산길에 먼…
[2012-12-12]울창 하던 잎과 열매를 모두 벗어준 겨울나무 잎을 피워 그늘을 주고 이슬을 받아 열매를 맺어 아낌없이 주고 다 주었구나 노란 병 빨간 병으로 물들어 …
[2012-12-12]나는 슬프지 않습니다 내 마음 깊은 곳에 바다 같은 따뜻한 사랑에 힘입어… 나는 외롭지 않습니다 작은 호수의 은밀한 그 평안이 나를 힘껏 감싸 주어… 나는 쓰러…
[2012-12-11]학생! 이름만 들어도 행복한 이름이다. 척박한 이민의 삶에서 이제는 은퇴하고 상록회에서 문예반, 기타반에 등록하며 거의 4개월을 공부하며 재미있게 보냈는데 벌써 종강이라니 마음…
[2012-12-11]한 해의 끝, 연말이다. 2012년도 며칠 남지 않았다. 한 해를 보내자니 한 해의 여정에서 만난 곱고, 따뜻하고, 올곧은 분들로 인해 마음이 넉넉하기도 하지만 한편 이런저런 일…
[2012-12-11]임진(壬辰)년 용의 해를 맞이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월, 공연히 마음이 분주해진다. 세월은 그대로인데 무엇을 위하여 그리 바쁘게 여백을 메우려고 숨 가쁘게 달려왔나, 찬…
[2012-12-08]현재 미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회사로 군림한 애플 회사 때문에 많은 신조어가 생겨났다. I-폰, I-패드, I-팟 등은 물론이고 그와 같은 새 기기들과 기술들을 응용한다는 의미로…
[2012-12-08]한국 대통령선거 투표는 재외 유권자들로 부터 시작된다. 18대 한국 대통령선거가 오는 12월 19일이다. 그러나 22만명 정도 되는 재외 유권자들의 투표를 시작으로 한국 대통령…
[2012-12-07]내가 교육위원회 의장으로 있는 버지니아주 훼어팩스카운티 학군에서 요즈음 가장 크게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Advanced Academic Program이다. 과거에는 GT(Gi…
[2012-12-07]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항상 즐거움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슬픔만이 있는 것도 아니며, 공정함만이 존재 하는 것도 아니고 불공정만이 판을 치는 세상은 더더욱 아니다. 또…
[2012-12-07]우리는 늘 남과 비교해 가면서 살아간다. 이러한 비교는 우리의 삶 전반에서 일어날 수 있는데 아주 사소하고 작은 것에서 부터 크고 어쩔 수 없는 것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나 대상이…
[2012-12-06]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각종 행사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노래를 부르기 위해 마이크를 잡는 기회가 많아질 것이다. 얼마 전에 읽었던 글 중에, 의사들이 즐겨 부르는 곡 중에는 ‘말 …
[2012-12-06]안철수 후보가 사퇴한 후 여론조사 추세를 보면 조사기관에 따라 약간씩 다르고 시간에 따라 변동하고 있지만, 대체로 박, 문 두 후보가 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가 최근 박 후보가…
[2012-12-05]결혼 행진이 머쓱해지고 있다. 햇님 달님의 꿈은 천생연분으로 가문의 영광이요 행복의 척도가 됐었다. 현실은 동성결혼이나 싱글 맘이 청실홍실의 새 가정문화로 변하고 있다. 혼사(婚…
[2012-12-05]지난 12월1일자 한국일보 오피니언에서 ‘특정후보 헐뜯기’라는 제목의 글을 읽고 아연실색 했다. 여섯 가지의 조항으로 나누어 조목조목 그럴듯하게 나열 했지만 모든 것이 올바른 생…
[2012-12-04]올 11월 초에 치루어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오바마가 재선에 성공했다. 선거 전에는 롬니 공화당 후보가 초박빙의 접전으로 승리할 것을 점친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다. 그러나 …
[2012-12-04]우리 식탁의 보고(寶庫)인 ‘동해바다’가 선대들이 목구멍이 포도청일 때 내 것을 소홀히 했던 죄 때문에 지도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는데 이번엔 ‘역사’를 ‘선택’으로 바꿔 …
[2012-12-04]여름 내내 사람들 발자국 저리던 논밭 만삭되어 돌아 왔습니다. 노동에 닳아 속이 텅 빈 농부의 가뿐 숨소리는 건드려도 넘어질 듯합니다. 찬 서리에 오그라드는 …
[2012-12-03]선거 때가 되면 신문에서 특정(주로 진보적인)후보 헐뜯는 글을 자주 보는 것은 습관처럼 익숙해져 있지만 민경훈 논설위원의 “문재인의 문제”라는 제목의 글(11월 28일)은 그 정…
[2012-12-01]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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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이화여고 대뉴욕지구 동창회(회장 이화인)의 50주년 기념 음악회가 지난 2일 뉴저지 퍼포밍 아츠 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윤현주 지휘자…
최근 고금리, 고물가가 계속 이어지면서 집 값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년간 북버지니아 외곽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률이 페어팩스와…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근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발언이 오류투성이라는 비판이 미국 언론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