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어느 깊은 산골에는 ‘한고조’ 라는 새가 살고 있었다. 겨울이 되면 유난히도 추운 그 산에서 한고조는 밤만 되면 낮에 미리 둥지를 짓지 않았던 것을 후회한다고 한다. 내…
[2012-12-26]재정절벽이란 연방의회가 세제관련 새로운 법을 만들지 못할 경우 내년 1월1일부터 세금이 인상되고 정부 예산지출이 삭감되어 시장경제에 충격적인 불황이 닥치는 현상을 말한다. 민…
[2012-12-24]우선 지난 주 금요일 커네티컷주 뉴타운의 총격사건으로 사망한 여러 학생들과 교육자들의 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 나 자신 교육에 몸 담고 있으면서 이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2012-12-22]작년 이맘때쯤에 나는 한 대형 스포츠 샵에서 크리스마스 샤핑을 하고 있었다. 몇가지 안되는데 100불이 넘잖아 하면서 손에든 물건 가격들을 더해보고 있었다. 이때 몇사람 앞에…
[2012-12-22]경악, 충격, 공포, 단장(斷腸)의 설움, 한탄, 청천벽력. 왜? 왜? 왜?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 훅 초등학교에서의 흉악한 살육으로 일학년 학생 20명과 6명의 교직원이 …
[2012-12-22]대한민국 사상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탄생했다. 박근혜 후보자의 당선이 확정되자 한편의 사람들은 열광을 하였고, 한편의 사람들은 침울한 모습이었다. 문재인 후보가 공식적으로 패배를…
[2012-12-21]오천만 우리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한민국 건국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선출 되었다. 더 나아가 극동 3대 강국인 대한민국, 일본, 중국 중에서 첫 번째로 여성 대통…
[2012-12-21]달력의 마지막 장을 떼어낼 때면 또 한해가 간다는 아쉬움과 함께 지나간 날들을 회상해 가면서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 마련이다. 대개 즐겁고 보람 있었던 일, 힘들고 어려웠던 기억들…
[2012-12-20]이제 정말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코앞에 이르렀다. 나는 요즘 새벽 5시 이전에 일어나 TV스크린에 먼저 눈을 돌린다. 이번 대통령선거에 대한 정치전문가들의 평론과 새누리당과 민…
[2012-12-19]배우자를 선택할 때에도 인물, 학력, 경제력 등 여러 가지 살펴야 할 것이 많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치관이다. 아무리 인물이 좋고 학력과 경제력이 우수하다 해도 올바른 가치…
[2012-12-19]한국 대선의 유력후보인 박근혜와 문재인 진영 사이에선 그간 네거티브 공방이 치열했다. 박 후보 측은 문 후보를 향해 민생을 파탄시킨 실패한 노무현 정권의 핵심인물이고, 문 후보측…
[2012-12-19]노자는 『도덕경』에서 태상하지유지(太上下知有之), 있다는 존재만 느끼게 해도 리더십이 발휘되는 지도자가 최고 지도자라 말한다. 춘추전국시대라는 힘과 권력과 능력이 우선시되었던 시…
[2012-12-19]- 샌디훅 어린아이들의 죽음 앞에서 슬픔은 인간이웃을 하나로 만들어 놓아 서로 눈물을 씻게 해준다 슬픔은 양심의 가장 아프고 깊은 곳을 조용조용히 어루만져 준다…
[2012-12-18]해가 지면서 붉게 물들이고 간 서쪽하늘을 멀리 멀리 바라본다 오늘 아침 동쪽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힘차게 떠오르는 것을 본 것 이 바로 몇시간 전 같은데 동지를 며칠 …
[2012-12-18]“크리스마스까지 살 수 있게 죽이지 말아주세요” 지난 주에 발생한 코네티컷 주의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 어린아이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다. 이번 사건이 충격적인 …
[2012-12-18]친구 하나가 술자리에서 희망 찾아 선택한 곳이 미국이라며 이민 생활을 털어놓을 때 몇몇 친구는 심각한 표정으로 듣고 있었다. 세월은 지나갔지만 그 때 생각이 나서 몇 줄 적어본다…
[2012-12-18]북한이 지난 12월 12일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 위성 발사장에서 운반로켓 ‘은하 3호’를 통한 ‘광명성 3호’ 2호기 위성의 발사가 성공했다"고 밝혔다. 극소수의 북한 지…
[2012-12-18]12월 16일은 또다른 임진년에 맞는 충무공 순국 414 주기가 되는 날이다. 며칠 전 미주한국일보 민경훈 논설위원은 그의 기념 기고문에 “유사 이래 한국의 위대한 인물을 꼽으…
[2012-12-15]물론 기막힌 일이 한 둘이 아닌 세상이긴 하다. 그러나 연방대법원이 소위 동성결혼에 관한 두 가지 사건을 심리하여 6월까지는 결정을 발표하기로 했다는 사실은 정말로 기가 찰 노릇…
[2012-12-15]내가 교육위원회 의장으로 있는 버지니아주 훼어팩스 카운티에 최근 인천 광역시 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교사 39명이 2주간 실습차 다녀갔다. 이것은 지난 10월초 인천시 교육청과 훼…
[2012-12-14]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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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15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 뉴저지 일원 한인 사찰들이 불교계 연중 최대 기념일을 준비하기 …
워싱턴 총영사관 등 재외공관이 지난 1일부터 한국의 금융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로써 한국내 전화번호가 없어 본인 인증을 할 수 없었던…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근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발언이 오류투성이라는 비판이 미국 언론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