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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다 가면 무엇이 남을까?
김윤태 세월이 내 것이 아니니 아무도 세월 가는 데에는 관심이 없다. 아니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세월에 대하여 무관심 하다가 하루의 끝자락이나 월말, 그리고 연말에 가…
[2014-08-23]빌리 홀리데이의 ‘이상한 열매’
“남부의 나무에는 이상한 열매가 열리네, 잎사귀와 뿌리에는 피가 흥건하고 남부의 산들바람에 검음 몸뚱이가 매달린 채 흔들리네. 포플러 나무에 매달린 이상한 열매, 멋진 남부 풍경…
[2014-08-22]기자의 눈/ 조기유학과 백년대계
천지훈 휴가를 맞아 모처럼만에 한국을 방문한 기간 한국 사람들의 큰 관심을 끄는 뉴욕발 뉴스 하나를 접했다. 바로 본보가 최초로 단독 보도한 퀸즈 리틀넥 소재 C아카데…
[2014-08-22]미국의 흥망성회: 미국은 영원히 건재하리라
김재택(행정학명예교수) 최근 들어 미국을 걱정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끝이 안보이고 갈수록 꼬이기만 하는 이라크전쟁으로부터 점진적 미군철수를 실행하기 위하여 폭격기를 철…
[2014-08-22]트레이시, 데이지, 라일라
다음은 내가 미국에 와서 정들여 키웠던 강아지 세 마리에 대한 이야기다. 약 6년 전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했던 강아지 Daisy(16 lbs black & white Sh…
[2014-08-22]우려되는 한국 군대
김원곤(영국 맨체스터) 대한민국의 군대가 요동치고 있다. 병사들의 23%가 관심병사라는 통계가 정말 놀랍다. 관심병사라는 것은 계속 관심 가지고 지켜보아야 할 대상이라는 얘…
[2014-08-21]사설/ 뉴욕한인회 회계부실 아직도 문제인가
뉴욕한인회가 또 다시 회계부실 문제로 심한 내홍 속으로 빠져들고 있어 우려스럽다. 이 문제는 한동안 한인사회를 시끄럽게 하다 잠잠해져 잘 해결됐나 싶었다. 그런데 또 다시 고개를…
[2014-08-21]용서와 화해
여주영(주필) 인간의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힘든 것이 있다. 바로 ‘용서’와 ‘화해’다. 이 용서와 화해가 안돼서 우리는 얼마나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
[2014-08-20]아동학대 신고당할 때 대응자세
김지언 (뉴욕 가정상담소 소셜워커) 미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미국의 엄격한 아동보호 시스템과 아동보호국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특히나 요즘…
[2014-08-20]자녀 백투스쿨 준비 철저히 해야
대부분의 뉴욕, 뉴저지 초·중·고교가 노동절 연휴가 끝나는 내달 4일 일제히 개학한다. 지금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백 투 스쿨’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다. 무엇보다 학부모들…
[2014-08-19]꿀꿀이죽
60년대 초, 나는 미군부대가 주둔해 있던 소도시에 살았다. 그때 당시 미군부대에서는 많은 음식물이 버려지고 있었다. 미군들이 식당에서 먹고 남은 것을 버리는 음식 쓰레기를 그들…
[2014-08-19]박근혜 대통령은 여왕이 아니다
이광영(전 언론인)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이래 최악의 정치, 도덕적 위기에 처해있다. 전복된 세월호 선실에 갇혀있던 300여 어린 학생들을 살려낼 수 있었던 마지막 순간 7…
[2014-08-19]쓰레기 예술
최효섭 이스라엘의 미술가들은 쓰레기를 가지고 예술 작품을 만들었다. 각종 쓰레기로 인간들의 다양한 군상을 조형한 미술품이다. 이것은 이스라엘 관광의 명품이 되어 수많은 사…
[2014-08-18]‘얼음물 뒤집어쓰기’
연창흠(논설위원) 나눔은 인간의 본성이다. 사람이 함께 사는 사회에서 서로 나누는 일은 아주 자연스런 일이다. 나눔은 가장 아름답고 큰 것이다. 나눔은 나하고 만의 관…
[2014-08-18]울돌목 vs 말마라 해협
추재옥 (의사/ 전 해군대위 월남참전) 필자는 역사 속 유명한 전적지인 울돌목과 터키의 말마라 해협에 배를 타고 직접 가 보았다. 사병들의 숙소였던 병영의 딱딱한 널판지 바…
[2014-08-18]동전의 앞뒤 같은 알콜과 우울증
김명욱 웃음으로 사람들을 평생 즐겁게 해줄 것 같았던 세기의 낭만파배우 로빈 윌리엄스(63)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그는 지난 11일 캘리포니아주 티뷰론 자택에서 …
[2014-08-16]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는 여성
민병임(논설위원) 1945년 8월15일, 해방 69주년이다. 여전히 남과 북은 휴전 중이고 1992년 1월에 시작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집회는 계속 되…
[2014-08-15]건국 66주년을 경축하자
손영구(이승만대통령 기념사업회 미주총회장) 8월 15일은 대한민국 역사에 중요한 두 사건이 일어난 날이다. 첫째는 일본제국주의 노예에서 해방된 날이다. 두 번째는 이승만 …
[2014-08-15]그 ‘당연한 한마디’
윤현주 20 여 년 전 신임교수 오리엔테이션에서 한 선배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 한마디를 언젠가 대학신문의 칼럼에 소개 한 적이 있다. “요즘 젊은 교수들, 머리가 좋아서인지…
[2014-08-15]통일의 노래
이 전 구 1)‘”남북’의 여보! 당신! 그림 같은 ‘집’ 지어 보세! 캐~캐 묵은 문전옥답 갈아엎고 ‘씨앗”’뿌려, 오곡밥에! 왕 갈비에~ 배 튕기며 살아 보세! …
[201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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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윤이상, 상처입은 용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미국에서 영감을 얻는 세계의 독재자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라칸왈의 총성, 반이민의 쇄국 될까
-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수요 에세이] 운명 카운셀러
-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올해의 인물’ 1위 후보 ‘AI’
문태기 OC지국장 OC에는 인재가 없나요?
민경훈 논설위원작은 산불, 작은 질병, 그리고 작은 불황
박홍용 경제부 차장 협치 없인 셧다운 매년 온다
- 김영화 수필가
[화요칼럼] 카자흐스탄에서 만난 고려인
지사별 뉴스
플러싱에 라스베가스식 대형카지노 확정
퀸즈 플러싱에 대규모 카지노 시설 설립이 확정됐다. 뉴욕주게임시설입지선정위원회(GFLB)는 1일 퀸즈 플러싱 소재 ‘메트로폴리탄 팍’(Metr…
“9세아들 부당 징계” 한인학부모 알파인(뉴저지주) 학군 제소
메릴랜드 통근시간 평균 31.5분
메릴랜드주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단체인 ‘메릴랜드 매터스’는 지난달 30일 ‘메릴랜드…
워싱턴 첫눈은 언제?…오늘 진눈깨비 흩날린다
美국방, ‘마약밀수선’ 2차공격 적법성 논란에도 “이제 시작일뿐”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2일 ‘마약밀수선’으로 판단한 베네수엘라 등 남미 국적 선박들을 격침하는 데 대해 “이제 시작일 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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