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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 청산과 정치 보복
한민족은 한이 많은 민족이다. 한 중에서도 으뜸은 억울하게 죽은 망자의 한이다. 자기 조상 죽에 억울하게 죽은 사람이 있으면 그 후손은 어떤 희생을 치르고서라도 그 한을 풀어야 …
[2017-10-05]희망고문 16년, 이제 끝내야
자그마치 16년이다. 고문도 이런 고문이 없다. 무려 16년간 희망고문을 당하고 있는 그들의 ‘드림’은 또 다시 ‘헛꿈’이 되고 말 것인가? 이제 6개월이 채 남지 않았다. DA…
[2017-10-04]말 폭탄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에서 김정은을 ‘꼬마 로켓맨(Little Rocket Man)이라고 불렀다. 그 뜻은 조금 해석이 필요하다. 로켓맨은 본래 엘튼 존이 작곡한 노래의 제목이다.…
[2017-10-04]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총기규제
총기소유는 미국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로 꼽힌다. 너무 허술한 총기허가로 인해서 늘 대형 참사가 일어날 수 있는 소지가 다분히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2017-10-04]‘감세 논쟁’의 본질
트럼프 대통령이 법인세 대폭 인하와 과세구간 단순화, 상속세 폐지 등을 골자로 한 감세안을 지난주 발표했다. 법인세는 현행 35%에서 20%로 낮추고 최고소득세율도 현재 39.6…
[2017-10-04]추석 송편
해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추석명절이 왔다. 공원에 나와 솔잎을 뽑고 있는데 지나가던 미국 아저씨와 아줌마가 말을 건넨다. 솔잎을 무엇에 쓸 것이냐고. 10월4일이 코리언 추수감사…
[2017-10-04]
어둠을 밝히는 추모의 촛불
[2017-10-04]마른하늘에 날벼락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서 컨트리 뮤직 들으며 주말을 즐기던 군중 위로 총탄이 비 오듯 쏟아졌다. 지난 1일 밤 라스베가스에서 야외공연으로 진행되던 ‘루트 91 하비스트’ 음악…
[2017-10-04]
추석
밤하늘 하도 푸르러 선돌바위 앞에 앉아 밤새도록 빨래나 했으면 좋겠다 흰 옥양목 쳐대 빨고 나면 누런 삼베 헹구어 빨고 가슴에 물 한번 끼얹고 하염없는 자유형으로 지하 고성소…
[2017-10-03]가족 이민사를 들려주자
10월4일은 음력 8월15일로 추석이다. 한국에서는 10일간의 추석 황금연휴로 미국으로 단기여행 오겠다, 제주도 펜션에서 보내겠다, 남해안을 돌겠다 등등 계획이 많다. 미국에 사…
[2017-10-03]평범한 기적
우리는 두 가지 방법으로 삶을 살 수 있다. 그중 하나는 이 세상에 기적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또 다른 방법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기적으로 보는 것이다. 내가 가장 좋아…
[2017-10-03]
잇단 총기참사에 고통스런 미국
뉴스 라스베가스 대량학살 올랜도 학살 샌버나디노 학살 사우스캐롤라이나 교회학살 샌디훅 학살 버지니아텍 학살…
[2017-10-03]탈 원전정책의 무모한 모방
충분한 타당성 검토 없이 대중에 영합하고 반 기성정서에 집착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진척되고 있던 2기의 대형 원전 건설마저 중단시켰다. 기준 없이 무작위로 선발된 기백명의 시민참여…
[2017-10-03]빛과 휴머니즘
단군은 모든 한민족의 조상으로 여겨지는 인물이다. 잘 알려진 내용이지만 ‘삼국유사’ ‘기이’편에 실린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옛날 옛적에 천제 환인의 서자 환웅이 인간 세…
[2017-10-03]‘총의 나라’의 비극
기록은 깨지기 위해 존재한다고 했던가. 58명이 사망하고 515명이 부상을 입었다. 1일 밤 발생한 그 라스베이거스 야외 콘서트 장 대형총격난사사건을 미국 언론들은 일제히 최악의…
[2017-10-03]북한 사태의 출구
미국과 북한의 대립은 지난 수 십 년래 가장 위험한 지경에 도달했다. 양 측은 서로 강경입장을 내놓았고, 상대를 위협했으며, 타협불가의 원칙을 강조했다. 이제 쌍방은 옴짝달싹할…
[2017-10-02]‘Now or Never…’
꿀 같은 열흘간의 연휴다.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은 근 200만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너도 나도 해외나들이에 나선 것이다. 전국 방방곳곳에서는 온갖 축제에 놀이행사가 열리고 있다…
[2017-10-02]언어를 가진다는 것
서늘한 가을밤이었다. 유난히도 무겁던 북 카페 문을 낑낑거리며 열었다.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가 눈에 들어왔다. 이 책을 읽고 “저자와의 만남” 행사에 참가하며…
[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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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2]남북한 전쟁만은 안 된다
지금 남북한은 서로를 향해 칼날을 겨누며 으르렁대고 있다. 1950년 동족상잔의 6.25를 겪고 세계 유일의 분단국으로 남은 남북한 위정자들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것이…
[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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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면
오피니언
옥세철 논설위원‘제2의 벙커 버스터’, 그 투하 시기는…
건강한 장수… 비결은 따로?
캐서린 람펠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미국은 이민 경찰국가
조형숙 수필가 미주문협 총무이사 어느 노시인의 손 인사
최형욱 / 서울경제 논설위원라쇼몽 효과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한여름의 축제, 마음 한켠에는…
타운 한복판서 군대 동원 이민단속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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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울정 시설 보존과 관리에 관심을
-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금요단상] 동행과 대화
지사별 뉴스
불법이민자 체포 마구잡이?…추방은 절반수준
ICE 구금 시설 과밀화 현상도 심각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이민자 약 3만 명을 체포하면서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많…
뉴욕주 30만명 푸드스탬프 끊긴다
VA 페어팩스 인구 20년만에 18만명 ⇧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구가 20년만에 18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2024 카운티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버지니아서 무료 청력 선별 검사
동맹에도 줄줄이 날아든 관세서한…트럼프發 무역전쟁 확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들에게 고율의 관세서한을 잇달아 발송하는 한편으로 구리·의약품·반도체 등 품목별로 관세전쟁을 확산시키면서 세…
광복절 제 8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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