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아메리카와 남 아메리카는 한 대륙이다. 그러나 차로 북미 북단에서 남미 남단까지 달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파나마의 ‘다리엔 갭’이라는 곳 때문이다.급류가 흐르고 높은 산과 정…
[2023-09-19]1871년 신미양요 때 미군은 강화도 광성보를 공격해 총알을 막겠다고 솜옷 9겹을 껴입은 300여 조선 병사를 전멸시키고 물러갔다. 이를 승리로 착각, 기고만장한 대원군은 전국에…
[2023-09-12]민주 공화 양당의 대선 주자를 뽑기 위한 첫 후보자 토론회는 향후 4년간 미국을 이끌어 갈 지도자를 정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다. 그러나 지난 주 위스컨신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
[2023-08-29]마피아 영화에는 경찰이 조직원을 잡아 보스의 죄상에 대해 문초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이는 마피아의 고향 시칠리아 고유 전통의 하나인 ‘오메르타’(omer…
[2023-08-22]최근 한국에 다녀온 한 한인은 신기한 경험을 했다. 7월말 폭우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물난리가 나 도로가 패이고 유실된 곳이 많았다. 평소 자주 다니던 경기도 한 지방 도로도 그랬…
[2023-08-15]‘민주주의’라는 정치 체제가 가장 확고하게 뿌리내린 나라는 그리스 아테네다. 왜 수많은 나라 중에서 아테네가 이런 정치 제도를 갖게 된 것일까.그것은 무엇보다 아테네의 군사 제도…
[2023-08-08]1972년 6월 17일 워싱턴 DC의 워터게이트 빌딩 아파트 건너 편 하워드 존슨 호텔 방에서 전직 FBI 요원 알프레드 볼드윈은 TV로 ‘꼭두각시 인형들의 공격’이란 영화를 보…
[2023-08-01]미국의 국부는 조지 워싱턴이다. 미 독립 운동 지도자들은 1775년 4월 19일 보스턴 인근 렉싱턴에서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첫 총성이 울린 후 조지 워싱턴을 독립군 최고 사령관…
[2023-07-25]미국에서 살다 한국에 들어와 생활하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것 중 하나는 자기 명의로 된 스마트폰이 없이는 정상적인 사회 생활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금융 거래는 말할 것도 없고…
[2023-07-18]존 애덤스는 미국의 두번째 대통령이자 첫번째 정치 명문가의 시조다. 매사추세츠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하버드를 졸업한 후 변호사로 이름을 날렸으며 독립 전쟁이 끝난 후에는 영…
[2023-07-11]지난 주 연방 대법원은 교육에 관한 역사적인 판결을 두 개 내렸다. 첫 번째는 ‘공정한 입학을 위한 학생들’(SFA)이란 단체가 하버드와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입학 사정시 인종…
[2023-07-04]한반도와 인도차이나 반도에 터를 잡은 한민족과 베트남 민족은 서로 다른 듯 하면서도 비슷하다. 베트남 전통에 따르면 최초의 나라는 흥부엉(웅왕)이 기원전 2879년 세운 반랑국으…
[2023-06-27]2008년 6월 서울 광화문 일대는 몰려나온 시민들로 아수라장이었다. 유모차를 끌고 나온 가정 주부부터 울부짖는 여중생까지 “명박아, 미친 소고기 너나 먹어라”를 외치며 정부를 …
[2023-06-20]2018년 중간 선거와 2020년 대선, 2022년 중간 선거에서 진 후 성추행 관련 민사 소송에서 지고 포르노 배우에게 돈을 주고 입막음을 한 후 장부를 조작한 혐의로 뉴욕 검…
[2023-06-13]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주말 국채 한도를 2년 유예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로써 지난 수주간 세계를 긴장시켰던 미 국가 부도 위험은 일단 사라지고 미 국민을 비롯한 투자가들은 안도…
[2023-06-06]도널드 트럼프의 최대 강적으로 손꼽히던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지난 주 드디어 2024년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출마의 변을 알리려 했지만 20분 동안…
[2023-05-30]인간의 조상이 처음 출현한 곳은 아프리카일 것으로 처음 추측한 사람은 찰스 다윈이다. 그는 1871년 출간한 ‘인간의 후손’이란 책에서 인간과 가장 비슷한 동물은 침팬지와 고릴라…
[2023-05-23]조선 건국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수없이 많다. 태조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과 태종 이방원의 쿠데타 등 일부러 꾸밀래도 힘들 정도로 극적인 요소가 많고 흥미롭기 때문이다.그중에서도 …
[2023-05-16]영국 왕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은 아마도 아더 왕일 것이다. 아더 왕의 이름이 널리 알려진 것은 12세기 웨일스의 성직자 몬마우스가 ‘영국 왕의 역사’를 쓰면서부터다.그에 따르면 …
[2023-05-09]‘서양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J S 바흐는 65년의 삶을 사는 동안 1,100편이 넘는 작품을 남겼다. 질로는 말할 것도 없고 양으로도 필적할 상대가 없는 수준이다. 그가 많…
[2023-05-02]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신경립 서울경제 논설위원
김영화 수필가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서호식
옥세철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한국일보가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공동 주최한 ‘2025 하계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YASP) 수료식이 15일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한 ‘주택 바우처 프로그램(Housing Choice Voucher Program, 일명 섹션 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안보팀에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을 위해 유럽과 협조하라고 지시했다고 백악관이 19일 밝혔다.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