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 뉴스의 현장
한인 정치력 도약을 꿈꾸며
올해는 미주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에 새로운 획을 그은 한 해였다. 일단 지난 달 6일 실시된 중간선거에서 한인 2세 앤디 김 후보가 뉴저지주 3지구를 대표하는 연방하원의원으로 당선…
[2018-12-26]마지막 정점 찍은 지혜
‘그레이 아나토미’와 ‘킬링 이브’로 유명한 한인 배우 샌드라 오가 2019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공동 진행한다. 올해 아시안 여성 최초로 프라임타임 에미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
[2018-12-19]“영어 할 수 있어요?”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출연한 한국계 배우 수현은 지난 11월 영화 개봉을 앞두고 리포터 키얼스티 플라와 유투브 채널을 통해 인터뷰를 가졌다. 당시 인터뷰에…
[2018-12-12]그림자 노동자, 또 다른 우리의 이름
“6411번 버스라고 있습니다”지금은 고인이 된 고 노회찬씨가 지난 2012년 진보정의당 출범 당시 당 대표 수락연설의 첫 문장이다. 이 연설은 그의 명연설로도 꼽히고 있는데 그…
[2018-12-05]트럼프 전략의 비밀, ‘분노와 증오’
미국 사회가 분노와 증오로 끓어오르고 있다. 국적과 인종, 종교, 그리고 체류신분의 다름을 이유로 야기된 갈등은 이제 폭발 직전의 위험 수위로 치솟고 있다. 그 중심에 바로 트럼…
[2018-11-28]축제재단 쇄신만이 답이다
반세기 가까이 해외 한인사회 최대 규모의 축제를 이끌어온 LA 한인축제재단은 요즘 비상상황이다. 지난 10월 초 제45회 LA 한인축제를 치른 후유증 때문이다. 처음으로 시도한 …
[2018-11-21]백년을 산 철학자에게 건망증을 듣다
건망증이 심한 분들을 위한 연말 선물 아이템이 있다. ‘타일 메이트’라는 열쇠고리 크기의 하이테크 기기인데 자주 잃어버리는 물건에 부착해 두면 스마트 폰 앱에 그 위치가 표시된다…
[2018-11-14]기대되는 버몬트 코리도 프로젝트
LA 한인타운 한복판에 LA 카운티 정부 청사 등 정부기관이 대거 입주할 ‘버몬트 코리도’(Vermont Corridor) 건설 프로젝트가 매스터플랜이 공개된 2년만에 본격 시공…
[2018-11-07]오스카, 멀지 않은 기대
제91회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한국영화 출품작은 이창동 감독의 ‘버닝’이다. “감독의 예술적 성취에 대한 인지도가 세계적으로 가장 높고 한국영화의 현 수준을 대표할 만한 작품으로…
[2018-10-31]법 앞의 무지는 죄인가
13세기 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는 무지 자체가 잘못은 아니지만 잘못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무지도 때로는 죄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워싱턴 DC에서 거주…
[2018-10-24]복권은 가난을 먹고 산다
행운을 뜻하는 영어 단어 ‘포춘’(fortune)은 로마 신화의 포르투나(Fortuna)에서 유래했다. 포르투나는 운명의 바퀴와 함께 하는데 이 바퀴는 제멋대로 굴러가 어디로 갈…
[2018-10-17]모두의 관심 필요한 ‘입양인 시민권’
봄 햇살이 따사롭던 지난해 5월 어느 날 서울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중년 남성이 몸을 던졌다. ‘필립 클레이’란 미국 이름을 가진 42살의 김상필 씨였다. 필라델피아에 살던 김씨…
[2018-10-10]‘간섭’이 싫으면 홀로 서야
LA 한인회관 건물을 관리하는 한미동포재단이나 최근 윌셔사립초등학교 폐교 사태로 문제가 되고 있는 남가주 한국학원 등 한인사회에서 분쟁과 논란이 발생한 기관들은 한 가지 공통점이…
[2018-10-03]한인타운의 ‘신의 직장’
한국에서는 한가위 연휴로 그동안 뜨거웠던 소득주도 성장 논란이 잠시 소강상태에 빠졌다. 여당이 제기한 소득주도 성장의 주요 골자는 저소득층의 소득을 늘려 소비지출 확대를 유도하고…
[2018-09-26]치솟는 렌트비, 대책은 없나?
가파른 렌트비 상승으로 LA 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LA에서 렌트비를 지불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비단 저소득층 뿐만이 아니다. 중산층도 예외가 아…
[2018-09-19]아시안 갑부의 삶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Crazy Rich Asians)는 정통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대로 만든 영화다. 메이저 영화사 워너 브라더스가 배…
[2018-09-12]“살림살이는 좀 나아지셨습니까?”
2002년 한국의 대선을 앞두고 어느 TV토론에서 당시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가 했던 말이다. 서민들의 일상의 삶이 팍팍해진 상황을 빗대어 했던 이 말은 결국 권 후보에게 약 1…
[2018-09-05]“어깨 힘은 빼고, 자세는 더 낮게”
‘갑질’이라거나 ‘군림’하려 한다는 진부하고 상투적인 표현을 굳이 동원하지 않더라도 LA 총영사관이 최근 한인사회에 보여 준 자세는 어딘지 모르게 불편하고, 문제가 있어 보인다.…
[2018-08-29]정치력 신장, 풀뿌리 참여에 달렸다
한인사회가 결집된 힘을 선보이며 리틀 방글라데시 주민의회 분리안을 압도적으로 저지한 지 두 달여가 지났다. 지난 6월 주민의회 분리안 반대 투표는 데이빗 류 LA 시의원 당선 이…
[2018-08-22]한반도 해빙기에 첩보영화를 보다가
최근 개봉한 영화 ‘공작: 암호명 흑금성’은 개인적으로 군대 시절을 떠오르게 했다. 1997년 대선을 앞두고 있었던 북풍(선거 직전 총기사격 대북요청) 사건을 재구성한 내용인데 …
[201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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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과 적절한 조건으로 직접 핵협상도… - 30
“통일 이상의 지상명령 없다”
오피니언
문태기 OC지국장 아리랑 축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나
민경훈 논설위원알렉산더 해밀턴과 ‘해밀턴’
박홍용 경제부 차장 손세이셔널, 전략 없으면 허상이다
로라 김 서예가ㆍ시인 [화요 칼럼] 코스모스와 코스모스
- 조철환 / 한국일보 오피니언 에디터
[지평선] 이 대통령의 ‘문재인 데자뷔’
공광규 ‘아름다운 책’
지사별 뉴스
이민법원 출석했다가 ICE에 체포 이민자 뉴욕시가 전국의 절반 차지
맨하탄 이민법원에 출석했다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된 이민자 숫자가 미 전국 수치의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독립언론 …
유학생 미국 내 체류기간도 제한되나
한인 이민역사 박물관 프로젝트‘가속도’
‘메릴랜드 한인 이민역사 박물관’ 프로젝트가 리앤리 재단 이세희 회장의 3만 3,000달러 기부로 탄력이 붙어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메릴랜드…
‘55+ 시니어 혜택’ 찾아 나선다
특검, 김건희 구속…尹과 헌정 첫 前대통령 부부 동시구속
김건희 여사에 대해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발부했다.김 여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헌정사상 최초로 전직 대통령 부부…
‘우운 문양목 애국지사 유해봉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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