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
월드컵으로 가리고 싶은 것
지난 달 영국 사이클링 협회 CEO가 퇴진했다. 환경단체들의 잇단 압력에 밀려서였다. 가디언 등 영국 언론은 이 일을 주요 뉴스로 다뤘으나 미국에 사는 우리와는 무슨 상관이람. …
[2022-11-24]그 소리 없는 비명에…
여름의 합창소리가 여전히 귓전을 맴돌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어느덧 입동(立冬)도 지났다. 새삼 캘린더에 눈이 간다.빨간 색으로 표시돼 있는 ‘Thanksgiving Day’.…
[2022-11-22]월드컵, 미국이 나눠진다
카타르 월드컵이 이번 주말로 다가왔다. 손흥민 선수는 마스크 투혼을 발휘할 것인가, 모처럼 국가대표에 승선한 이강인, 수비의 대들보 김민재는 어떤 활약을 보일까. 12년만에 16…
[2022-11-17]하늘 길 고생길
현대의학이 발달했다고 하지만 아직 원인도 치료법도 모르는 병들이 많이 있다. 이런 희귀한 병들 중 위버 증후군이라는 유전병이 있다. 1974년 데이빗 위버 의사가 처음 기술해 그…
[2022-11-15]연말 ‘축구 성찬’
지구촌 최대 스포츠 이벤트는 단연 올림픽이다. 200개가 넘는 국가들이 참가해 자국의 명예를 놓고 기량을 겨루는 올림픽의 규모를 따라갈 이벤트는 없다, 그러나 전 세계인들의 관심…
[2022-11-10]우크라이나의 겨울
벌써 입동(立冬)이 지났다.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것이다. 그래서인가 아직도 여름 꿈에 젖어 있지만 날씨는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하다.새삼 달력을 들여다본다. 얼마 있으면 소…
[2022-11-08]개솔린 가격의 정치학
금년 들어 지속되고 있는 물가 폭등으로 서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 특히 생계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운전에 소요되는 개솔린 가격이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운전자들…
[2022-11-03][뉴스칼럼] 아비규환 이태원
여러 종교들이 천당과 지옥을 이야기하지만 특히 불교는 지옥에 대해 대단히 상세하게 그리고 있다. 누군가 지옥에 가서 둘러보고 기술했을 리는 만무하니 그 구체적인 상상력이 놀라울 …
[2022-11-01]“3명중 한 명 끼니 걱정”
지난 주 10월16일이 무슨 날이었는지 기억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워낙 무슨 날이 많기도 하려니와 여기 사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없는 날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
[2022-10-27]‘한다면 한다’고?
시진핑과 푸틴. 요즘 하루도 거르지 않고 뉴스의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름이다. 이들은 여러 면에서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종신 대통령이라고 할까. 둘 다 1인 독재체제를 그것…
[2022-10-25]아직 아무도 모른다
학교 동창 모임에 갔다가 갑자기 대머리가 되어 나타난 친구를 만난다. 눈썹도 빠졌다. 놀라서 연유를 물으니 백신 접종 후 일어난 일이라고 한다. 코로나 백신을 맞았더니 이렇게 됐…
[2022-10-20]입안의 혀, 혀 안의 도끼
낚시는 흔히 손맛이라고 한다. 물고기가 미끼를 물 때 줄이 팽팽하게 당겨지면서 낚싯대로 부터 손끝으로 전해지는 짜릿한 진동을 낚시꾼들은 즐긴다. 사람들은 재미있어 하지만 물고기의…
[2022-10-18]빌 게이츠의 ‘최애 스포츠’
최근 동네 커뮤니티 스포츠 센터에 등록한 한 한인은 실내 코트에서 백인 노인들이 네트를 가운데 두고 커다란 탁구채 같은 것으로 마치 족구를 하듯 플라스틱 공을 상대 코트로 넘기는…
[2022-10-13]‘모병전선에 이상 있다’
‘푸틴의 부분 동원령에 대한 젊은 세대의 집단적 반발은 러시아연방 존립, 그 자체에 대한 명백하고 분명한 위험이 될 것이다’- 미 의회전문지 더 힐의 논평이다.전 사회가 물 끓듯…
[2022-10-11]‘실력’이냐 ‘운명’이냐
기나긴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끝나고 드디어 가을야구가 시작된다. 162경기라는 대장정을 마무리한 팀들 가운데 리그 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여섯 팀씩이 가려졌다. “가을은 추수의…
[2022-10-06]소셜연금 오른다지만…
물가는 뛰고 금리는 치솟고 주가는 뚝뚝 떨어지고… 이어지는 경기침체 전망에 많은 이들이 불안해 하지만 특히 불안한 그룹은 은퇴를 코앞에 둔 그룹이다. 생활비를 쪼개고 쪼개가며 불…
[2022-10-04]부패와 군의 전투력
7~8만. 미국 국방부가 추산한 8월 현재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의 러시아군 사상자 숫자다.19만 여 병력이 투입됐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나 러시아군은 40% 가까운 전력 손실을 …
[2022-09-27]끝물에 당하지 않으려면
이번 주 들어 갑자기 코로나 파장 분위기가 확산됐다. 직접 원인은 알려진 대로 바이든 대통령의 팬데믹 종식 선언이었다. 지난 주말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대통령의 이같은 말이 …
[2022-09-22]일이 좋아 행복한 인생
팬데믹을 거치며 직원 구하기 어려운 것이 한 추세가 되었다. 식당도, 마켓도, 대기업도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LA 한인타운의 경우, 식당마다 문 닫는 날이 …
[2022-09-20]모빌홈 생각해 보셨나요?
부동산 시장이 식었다고는 하나 오른 집값이 쉽게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남가주뿐 아니라 미국도 이제 웬만한 메트로 권에선 내 집 소유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사회적인 문제가 아…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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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면
오피니언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가난을 자랑말라
새 정부, 재외동포 정책 공약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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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대상 혐오·증오 사건 우려된다
- 양상훈 수필가ㆍ시인
[한국춘추] 이순신장군의 백의종군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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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단상] 우린 베프
-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역사 속 하루] 지상 최대의 작전, 노르망디 상륙
김현수 / 서울경제 논설위원아코디언 투표용지
안상호 논설위원샌 호아퀸 밸리의 오키드 농원
-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수잔 최 변호사의 LIFE &] “태어남과 죽음, 그 삶의 한 가운데”
지사별 뉴스
한국축구,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대기록
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이라크 …
뉴저지 전기요금 납부자 390만명에소득따라 100~250달러 지원
한인 2세 댄 리, VA 연방하원<11지구, 코널리 지역구> 보궐선거 민주 경선 출마
“민주당은 새로운 피가 필요합니다. 6월28일(토) 민주당 보궐선거 경선에서 한 표 부탁드립니다.” 한인 2세 댄리(한국명 이명석, 42세) …
한미교육재단 14일 장학생 시상식
한미정상 통화결과 언급없는 美…트럼프 행정부 ‘기류’ 주목
이재명 대통령 취임(한국시간 4일) 이후 처음 이뤄진 한미 정상 간 통화 이후 곧바로 내용을 발표한 한국과 달리, 미국은 하루가 지나도록 관련…
7개주서 달걀 관련 식중독균 살모넬라 감염…당국,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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